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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코비, 11억원 규모 시계 공급계약…"공공기관 사업 수주로 실적 개선"

기사입력 : 2018년11월07일 13:05

최종수정 : 2018년11월07일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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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교정청 발주 '수용자 자비구매물품 손목시계류 입찰' 수주
올해 초 한전 AMI 관련 290억원 규모 수주 3건, 4분기에 발주 집중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인스코비는 최근 법무부 대전지방교정청이 발주한 11억원 규모의 '수용자 자비구매물품 손목시계류 입찰' 사업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0년까지로, 제품 공급은 대전지방교정청과 협의를 통해 계약기간 내에 순차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인스코비는 대한민국공군 특수비행팀의 마크와 로고를 활용해 디자인한 '블랙 이글스'를 비롯해 '돌핀', '오딘', '벨루가' 등 국산 토종 시계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공공기관 발주 사업 수주가 이어지면서 실적 개선 등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며 "이번 수주를 계기로 시계 관련 공공분야 입찰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인스코비는 올해 초, 한전이 발주한 스마트계량기(AMI) 관련 사업 3건을 수주하면서 스마트그리드 시장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나타냈다. 수주한 3건의 계약 규모는 약 290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매출 495억원의 절반이 넘는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연초 계약 이후에 안정적인 제품 공급에 힘쓰고 있다"면서 "특히, 4분기에 한전으로부터 발주물량이 집중돼 관련 실적에도 긍정적인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인스코비는 정부가 지난 7월 '제2차 지능형전력망 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AMI를 비롯한 스마트그리드 분야에 대한 정책지원을 강화할 것으로 보고, 관련 사업분야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인스코비는 잇따르는 공공기관 발주 수주 등에 힘입어 올해 흑자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한전과의 3건 계약이 모두 내년 초에 마무리 되는 만큼, 계약액의 상당액이 올해 및 내년 1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이란 설며이다.

인스코비는 올해 상반기까지 276억원 매출에 22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지난해에는 연결기준 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공공기관 분야의 수주는 회사의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공공기관 분야 입찰에 적극 참여해 관련분야의 매출 비중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했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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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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