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정정] JB '활짝', DGB '주춤', BNK '굳건'...지방 금융지주 자존심 대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JB금융, 3분기 누적 순익 2855억 vs DGB 2931억 '박빙'
BNK금융, 5393억으로 굳건한 1위

[뉴스핌]  2일 16시 43분에 출고된 'JB금융, DGB넘어 2위...지방 금융지주 자존심 대결' 기사에서 DGB금융의 3분기 실적 측정 단위를 지배기업 소유기분 순이익에서 연결 기준 누적 당기 순이익으로 바로 잡습니다. 

[서울=뉴스핌] 류태준 수습기자 = 지방 금융지주들이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자존심 대결에 나섰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JB금융은 누적순이익 2855억원(지배기업 소유지분 순이익 2110억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DGB금융은 누적순이익 2931억원(지배기업 소유지분 순이익 2786억원)으로 성장세가 다소 주춤했지만 하이투자증권을 통해 반등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BNK금융은 5393억원으로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 JB금융, 계열사 성장확대 광주은행 편입 “상승세 이어간다”

JB금융지주의 약진 배경에는 전북은행 등 계열사 이익성장이 있다. 지주 설립 이후 꾸준히 추진해 온 계열사 간 협업 강화를 통한 사업다각화 및 시너지 확대 효과가 실적에 반영되면서 각 계열사들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로 이어졌다.

JB금융 자회사인 전북은행(이하 별도기준)은 전년 동기대비 51.4% 증가한 873억원의 누적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광주은행은 1414억원, JB우리캐피탈도 686억원의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전년 동기대비 각각 10.7%, 13.4% 증가한 수치다.

JB금융은 광주은행 실적 반영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분기까지는 자회사로 편입한 광주은행의 실적의 57%만 계산됐다. 4분기에는 광주은행의 실적 전부가 그룹 실적에 포함되는 만큼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설립 이래 최대 규모의 반기 순이익을 기록했다”며 “광주은행과의 포괄적 주식교환 절차가 마무리돼 실적 100%가 반영되는 만큼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DGB금융, 상승세 일보후퇴 “하이투자증권 품고 반등한다”

DGB금융지주는 상대적으로 아쉬운 실적을 내놨다. 올해 3분기 누적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2.6% 증가에 그쳤다. 실적 자체가 나쁘지는 않지만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DGB대구은행 등 주요 계열사 성장세 둔화가 눈에 띈다. 대구은행은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2% 늘었지만 3분기에는 7.1% 증가에 그쳤다.

다만, 눈에 보이는 것만큼 나쁘지는 않다는 것이 DGB금융 측의 설명이다. 비용을 먼저 처리한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DGB금융 관계자는 “이번 분기에만 1회성 비용 대손 충당금 100억원 이상을 보수적으로 계산했다”며 “향후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히려 DGB금융은 하이투자증권을 발판으로 상승세 전환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지난달까지는 하이투자증권의 실적이 그룹 전체의 것에 포함되지 않았는데 이번 달부터는 합산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DGB금융 관계자는 “하이투자증권에서만 100억여원의 실적을 거둬 반등의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2020년까지 당기순이익 6000억원 달성 목표는 유효하다”고 말했다.

◆ BNK금융, 핵심이익 확대 건전성 확보 “흔들리지 않는 1인자”

BNK금융지주는 탄탄한 실적으로 넘볼 수 없는 1위 자리를 구축했다. BNK금융은 3분기 5393억원의 누적 순익을 기록해 상반기 누적순이익(3576억원) 보다 1817억원 늘었다. 전년 동기대비 10.9% 증가한 수치다. 올해 당기순이익 목표 5600억원의 96.3%를 달성한 점을 감안하면, ‘1인자’의 자존심을 세운 셈이다.

BNK금융의 실적 기반은 핵심이익과 계열사 실적 확대다.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9%(427억원) 증가한 1조 7566억원, 수수료 부문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88%(376억원) 증가한 1678억원으로 핵심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주력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각각 3731억원, 169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BNK캐피탈 524억원, BNK저축은행 119억원 등 비은행 계열사들도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건전성지표와 대손비용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BNK금융지주의 지방지주 1인자 수성은 당분간은 큰 무리가 없어 보인다.

 

kingjoon@newspim.com

 

 

kingjo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공정위 "쿠팡 '총수'는 김범석"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동일인, 이른바 총수를 쿠팡 법인에서 김범석 쿠팡Inc 의장으로 변경 지정했다. 쿠팡이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된 이후 법인을 동일인으로 봤던 공정위 판단이 5년 만에 뒤집힌 것이다. 김 의장이 동일인으로 지정된 데에는 동생 김유석씨가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140억원 규모의 보수와 인센티브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김 부사장이 주요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업무집행 방향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점도 공정위 판단의 근거가 됐다.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공정위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6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결과를 공개했다. 다음 달 1일 자로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공시대상기업집단은 102개, 소속회사는 3538개다. 전년보다 각각 10개, 237개 증가했다. 올해 가장 주목받은 기업은 쿠팡이다. 그동안 쿠팡은 공정거래법 시행령상 '법인 동일인 예외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돼 김 의장이 아닌 쿠팡 법인이 동일인으로 지정됐다. 사실상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이 있더라도 ▲자연인과 법인 중 누구를 동일인으로 지정하더라도 국내 계열회사 범위가 달라지지 않고 ▲자연인과 친족의 국내 계열회사 출자, 자금 대차, 채무보증 또는 경영 참여 등 사익편취 우려가 없는 경우 법인을 동일인으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다. 하지만 올해 지정 과정에서 이 같은 판단이 달라졌다.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의 친족이 국내 계열회사 경영에 참여하지 않아야 한다'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취지다. 실제 김 부사장은 지난해에만 43만달러의 보수와 7만4401주의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SU)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부터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보수와 인센티브는 140억원 규모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김 부사장이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와 유사한 최상위 등급에 해당하고, 연간 보수와 처우도 등기임원에 준하는 수준이라고 봤다. 또 김 부사장이 물류·배송 정책 관련 정기·수시 회의를 수백 차례 주재하고, 쿠팡로지스틱스(CLS) 대표이사 등을 불러 주간 업무실적을 점검하거나 물량 확대, 배송 정책 변경 등 개선안을 논의한 사실도 확인했다. 주요 사업의 구체적 업무집행 방향에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판단이다. 이번 결정으로 쿠팡은 앞으로 김 의장을 기준으로 동일인 관련자와 특수관계인 범위가 정해진다.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회사는 대규모 내부거래 의결·공시, 비상장회사 중요사항 공시, 기업집단 현황 공시 의무를 부담한다.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 금지 규제도 적용받는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해당하면 상호출자 금지, 순환출자 금지, 채무보증 제한, 금융·보험사 의결권 제한도 추가로 적용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지정 결과를 바탕으로 지정된 집단에 대해 고도화된 분석을 통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시장참여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 측은 공정위 판단에 대한 행정소송을 예고했다. 쿠팡 관계자는 "김 의장의 동생은 공정거래법상 임원(대표이사·이사·감사·지배인 등)이 아니며 한국 계열사에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며 "행정소송을 통해 성실히 소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6-04-29 12:00
사진
4년제 대학 평균 등록금 727만원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6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이 727만300원으로 전년보다 14만7100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대학정보공시 대상은 총 403개 대학이다. 교육부는 이 가운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와 전문대학 125개교를 대상으로 등록금 현황을 분석했다. 사이버대학, 폴리텍대학, 대학원대학 등 86개교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됐다. 2026년 대학 평균 등록금 현황. (명령어: 기자가 관련 내용을 입력한 후 기사용 인포그래픽 제작을 주문했음). [일러스트=퍼플렉시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 중 130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다. 전체의 67.7%에 해당한다. 나머지 62개교, 32.3%는 등록금을 동결했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727만3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12만3100원보다 14만7100원 올라 2.1% 상승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 평균 등록금이 823만1500원으로 국·공립대 425만원의 약 1.9배 수준이었다. 사립대 등록금은 전년보다 22만7500원 올라 2.8% 상승했고, 국·공립대는 1만2200원 올라 0.3% 상승하는 데 그쳤다. 소재지별 격차도 나타났다. 수도권 대학의 평균 등록금은 827만원으로, 비수도권 대학 661만9600원보다 165만400원 높았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수도권이 2.7%, 비수도권이 1.6%였다. 계열별로는 의학계열 등록금이 가장 높았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의학 1032만5900원, 예체능 833만8100원, 공학 767만7400원, 자연과학 732만3300원, 인문사회 643만3700원 순이었다. 전문대학 등록금도 올랐다. 전문대학 125개교 가운데 102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고 23개교는 동결했다. 등록금을 올린 전문대학은 전체의 81.6%로, 4년제 일반·교육대학보다 인상 비율이 높았다. 전문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665만3100원으로 전년 647만8700원보다 17만4400원 올랐다. 상승률은 2.7%다. 전문대학도 사립과 공립 간 차이가 컸다. 사립 전문대 평균 등록금은 668만6600원으로 전년보다 17만5700원 올랐다. 반면 공립 전문대는 223만1200원으로 전년보다 4700원 낮아졌다.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전문대학 평균 등록금이 708만1900원, 비수도권은 628만7800원으로 집계됐다. 두 권역 모두 전년보다 2.7% 상승했다. 전문대학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예체능 722만9300원, 공학 678만8600원, 자연과학 671만8700원, 인문사회 592만4200원 순이었다. 대학별 세부 공시자료는 이날 12시부터 대학알리미 누리집에 공개된다. 이번 4월 공시에는 등록금 현황, 등록금 납부제도 현황, 등록금 산정 근거, 대학의 사회봉사 역량 등 4개 세부항목이 포함됐다. jane94@newspim.com 2026-04-29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