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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갤러리, 세계 3대 아트페어 '피악아트페어'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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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악 아트페어, 17일~21일 파리 그랑팔레에서 개최
27개국 192개 갤러리 참여…양혜규·안철규, 'FIAC Project' 섹터 참가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서울 삼청동 국제갤러리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파리의 명소 그랑팔레(Grand Palais)에서 개최하는 '제45회 피악(FIAC) 아트페어'에 참가한다.

매년 7만5000명이 방문하는 피악은 '아트 바젤(Art Basel)', '프리즈(Fireze)'와 함께 세계 3대 아트페어로 손꼽힌다. 올해는 27개국 전세계 주요 갤러리 192개가 참가하며 세계 미술 시장을 선도하는 국제 아트페어로서 진면목을 입증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신설된 '라파예트(Fafayette)' 섹터는 떠오르는 신진 갤러리들의 부스를 선보이며 현대미술의 다양한 면모를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박서보(b.1931) 1985 Pencil and Oil on Hemp cloth. 65.1 x 90.9 cm Courtey the artist and Kukje Gallery [사진=국제갤러리]

국제갤러리는 이번 피악 아트페어에서 △박서보의 전기 묘법에 해당하는 'Ecriture (描法) No. 235-85'(1985) △물감에 그을음을 씌운 하종현의 접합 근작 'Conjunction 17-26'(2017) 등 단색화 거장들의 주요 작품을 비롯해 △한국 화단의 지배적인 예술 운동 속에서도 자유롭게 드로잉과 회화를 통해 독자적인 태도와 위치를 유지해온 김용익의 '에코 아나키즘 프로젝트1'(2017-2018) △물과 안개, 나무와 같은 자연의 소재를 몽환적으로 표현한 이기봉의 회화 작품 'Conditions of meaning'(2014) △인공 짚풀로 엮어 만든 조각 양혜규의 '중간 유형-꽃꽂이 드래곤 볼'(2016) △북한 자수공예가와 협업으로 탄생한 함경아의 자수 회화 연작 '설득력있는 K씨의 불손한 농담 Detail From SMS Series 01'(2017-2018) △프랑스 출신 작가 장-미셸 오토니엘의 영롱한 유리구슬 작품 'Collier Or Blabc'(2017)으로 부스를 장식할 예정이다.

안규철과 양혜규는 그랑팔레 맞은편에 위치한 프티팔레(Petit palais)에서 진행되는 'FIAC Project' 섹터에 참가해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FIAC Project' 섹터는 스위스 출신의 큐레이터 마크 올리비에 웨일러(Marc Olivier Wahler)의 기획 하에 전세계에서 활동 중인 작가들의 설치와 조각 작품으로 구성된다.

양혜규(b.1971) <중간 유형 – 꽃꽂이 드래곤 볼> 2016 Artificial straw, steel stand, powder coating, artificial plants, gourd, Neoseol, casters 156 x 125 x 127 cm Courtey the artist and Kukje Gallery 사진: Keith Park [사진=국제갤러리]

일상적 오브제와 언어를 주요 매체로 사용하는 안규철은 작업을 통해 관객으로 하여금 사물의 본성, 세계의 부조리와 모순을 마주하고 이에 대한 사유를 이끌어 낸다. 프티 팔레의 'FIAC Project'  섹터에서는 사물이 가진 원형을 유지하며 최소한의 변형, 개입, 전환, 전치를 통해 작가가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 오브제 작업 3점 '두 대의 자전거'(2014), '평등의 원칙 II'(2017), '안경'(1992/2018)을 선보인다.

양혜규는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조각 연작 '솔 르윗 동차動車(Sol LeWitt Vehicles)'(2018) 3점을 프티 팔레에서 공개한다. '솔 르윗 동차'는 사람이 조각 내부로 들어가 이리저리 밀거나 돌리는 '의상 동차'(2011)의 연작, 미니멀리즘 대표 작가 솔 르윗의 입방체 구조를 물리적, 개념적으로 확장시킨 '솔 르윗 뒤집기'(2015) 연작에서 드러난 양혜규의 관심사들을 새롭게 통합시킨 연작이다. 블라인드 조각 하단에 달린 바퀴와 겉면에 부착된 여러 개의 손잡이를 이용해 관객이 공동으로 조각을 밀거나 돌릴 수 있어 새로운 움직임과 운동성의 경험이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양혜규는 12일부터 내년 1월13일까지 프랑스 몽펠리에 라 파나세 현대예술센터(LA PANACÉE – MoCo)에서 개인전 '시공 횡단'을 선보인다. 아울러 이탈리아 트리엔날레 디 밀라노(La Triennale di Milano)에서도 이탈리아에서의 첫 기관 개인전 '훌라 시리즈 #02 양혜규: 외줄타기와 그것의 말 없는 그림자'를 11월4일까지 전시한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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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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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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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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