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주택공급확대] 부동산 전문가 "수도권 잠재 수요 충족하기엔 역부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 신규택지 공개된 부지 물량 적어 집값 안정화 효과 '글쎄'
용적률 증가 방안..민간 사업자 개발 여부 미지수
"중장기적으로 재건축 재개발 규제 완화 병행돼야"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정부가 21일 집값 안정화를 위해 수도권 공공택지 17곳에 3만5000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공급확대방안을 내놨지만 부동산 전문가들은 잠재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미미한 대책이라는 반응이다.

서울 신규택지로 서울 송파구 가락동 옛 성동구치소와 강남구 개포 재건마을이 포함됐지만 그 물량이 작고 추가 택지도 대부분 비공개 상태여서 집값 안정화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특히 중장기적 차원으로 재건축, 재개발 재정비 사업에 대한 규제 완화책이 빠지면서 부동산 시장에 충분한 공급 확대 신호를 주기엔 역부족이 아니냐는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주된 의견이다. 

21일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서울 그린벨트 해제와 관련 서울시와 정책협의가 쉽지 않았던 정부가 일정에 쫓겨 설익은 대책을 발표한 느낌"이라며 "상업지역 주거비율 상향과 준주거지 용적률 상향도 포함됐지만 3년 일몰제로 확실한 공급 신호를 주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용적률 증가로 늘어난 연면적의 분양 수익을 개선시킬 수 있지만 임대주택을 기부채납 해야 하는 민간 사업자로서는 사업성에 의존해 의사결정을 할 수밖에 없다"며 "공급 순증을 체화 시키기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집값 안정화를 위해 1차로 수도권 공공택지 17곳에 3만5000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공급방안을 내놨다. 서울 아파트 전경 [사진=김학선 기자]

더욱이 서울 역세권 소형임대주택 공급이나 소규모 정비사업 활성화를 통한 공급방안은 이미 서울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만큼 특별한 공급대책이 아니라는 분석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1차로 서울, 인천, 경기에서 신규 중·소형 택지 17곳에 3만5000가구를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또 서울과 경기도 일산, 분당 '1기 신도시' 사이에 330만㎡ 이상 대규모 공공택지, 이른바 '3기 신도시'를 4∼5곳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들 신도시에서 나오는 주택 물량은 20만호로 2021년부터 공급된다.

익명을 요구한 한 부동산 전문가는 "이번 대책이 주택공급 부족이라는 불안심리에 일정부분 안정감을 줄 순 있지만 3기 신도시 계획의 경우 현 정부에선 기대하기 힘들고 다음 정권에서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아쉬운 점은 재건축, 재개발 규제 완화가 이뤄지지 않아 재건축 기간이 늦춰지고 있어 공급확대 효과를 크게 보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안전진단만이라도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해 재건축 공백기가 장기화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 학과 교수는 "서울 1~2만개 공급 계획으로는 잠재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한계가 있다"며 "수요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게 중요한데 재건축‧재개발 규제를 완화하는 방법도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