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박용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오는 7일 오전 11시 웨딩비엔나에서 대구지역 8개 구·군 드림스타트 실무자들과 드림스타트 멘토-멘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달서구가 2018년도 대구권 멘토지역으로 선정되면서 대구지역 드림스타트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아동 복지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직원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구 달서구청 전경 |
멘토 지역은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성과 및 지역 상황 등을 고려하여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하며 멘토 지역으로 선정되면 멘티 지역과 정보 교환, 우수 사례 노하우 공유 등 대구지역 드림스타트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 5월 31일 2018년 드림스타트 사업평가에서 맞춤형 사례관리를 체계적으로 실시한 점과 다양한 지역자원의 효율적 연계를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종결아동 사후관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워크숍은 남구와 달서구의 드림스타트 운영우수사례 발표, 힐링공예체험, 특강-자살예방교육 ‘보고듣고말하기’,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구·군 실무자 간 정보 공유 및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드림스타트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드림스타트가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들에게 희망의 길잡이가 되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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