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대학교는 22일 오후 1시 30분 본관 3층 소회의실에서 ㈜수성엔지니어링 박미례 회장으로부터 장학금 5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재규 총장, 차문호 학생처장, 이상훈 공과대학장, 김정중 토목공학과장, 박기룡 환경에너지공학과장과 ㈜수성엔지니어링 박미례 회장, 강병윤 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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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규 경남대 총장(왼쪽)이 22일 오후 본관 3층 소회의실에서 ㈜수성엔지니어링 박미례 회장으로부터 장학금 5000만원을 전달받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경남대학교] 2018.8.22. |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에 있는 ㈜수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991년 설립되어 도로, 철도, 도시, 수자원 및 상하수도, 환경 분야 등에서 부단한 기술개발과 철저한 전문적 서비스로 업계를 선도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몽골, 미얀마,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와 아프리카로 그 영역을 넓혀 글로벌 종합엔지니어링사로 성장, 도약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수성엔지니어링이 대학 발전과 미래인재양성을 위해 경남대 토목공학과에 4000만원, 환경에너지공학과에 1000만원 씩 지정 기부했다.
박재규 총장은 “글로벌 종합엔지니어링사로 성장·도약하고 있는 ㈜수성엔지니어링 박미례 회장의 장학금 전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지역과 국가에 공헌하는 우수한 미래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