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기업

속보

더보기

중국산이 90%, 전자담배시대의 '말보로'는 메이드인 차이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세계 전자담배시장 열에 아홉은 중국산
선전 전자담배 메카, 제조사에 투자 몰려
한국, 중국산 전자담배 4위 수입국

[편집자] 이 기사는 7월 30일 오후 2시57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간편하고 냄새 적은 전자담배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흡연자의 천국’이라 불리는 중국이 세계 전자담배 생산량의 90% 이상을 장악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건강과 금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중국의 전자담배 소비량도 늘어날 전망이다.

중국 매체 제몐(界面)은 “전자담배를 처음 구상해 낸 것은 1963년 미국의 허버트 길버트(Herbert Gilbert)이나, 실제로 상용화에 성공해 특허를 신청한 것은 2004년 중국의 중의사 한리(韓力)이다”라며 중국이 전자담배 강국이 된 역사적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2005년부터 중국 담배회사들이 전자담배를 생산하기 시작했고, 2009년부터 중국 선전(深圳)이 전자담배 생산의 메카로 떠오르기 시작했다고 제몐은 덧붙였다.

중국 중상산업연구원(中商產業研究院)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2017년 세계 전자담배 시장 규모는 전년비 20% 늘어난 120억달러이며, 중국의 해외 수출액은 111억달러(92.5%)에 달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한국도 2017년 2억900달러의 중국 전자담배를 수입해 미국 독일 일본에 이어 제4위 전자담배 수입국이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중국에서 생산한 전자담배 수는 16억5000만개였다.

이어 보고서는 전자담배 시장이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관측했다. 2018년 중국의 전자담배 생산량이 전년비 35.2% 늘어난 22억3000만개에 달하고, 수출액 역시 24.3% 증가해 138억달러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주요 전자담배 생산업체들은 신삼판(新三板, 장외주식시장)에 등록해 투자를 유치하고 적극적인 해외 수출에 나서고 있다. 2016년 기준 우룬뎬즈(五輪電子, 833767.OC)의 해외 수출 비중은 93.3%, 마이커웨이얼(麥克韋爾, 834742.OC)은 83.4%, 스거레이(思格雷, 871818.OC)는 77.2%에 달한다.

전자담배 생산 대국임에도 불구하고, 중국 흡연자들은 아직 전자담배보다 연초담배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연초 담배 가격이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데다, 독한 담배를 즐기는 중국인들의 입맛에 전자담배가 맞지 않다는 분석이다.

2016년 기준 국가별 전자담배 소비 통계에 따르면, 미국은 세계 전자담배의 43.2%를 소비했다. 영국(12.7%)과 이탈리아(6.9%)가 뒤를 이었고 중국은 6.0%로 5위를 기록했다. 중국 흡연자 수가 약 3억5000만명으로 세계 흡연자의 1/3을 차지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중국의 전자담배 이용 비중은 매우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정부의 일반 담배 규제와 맞물려 중국 전자담배 소비자가 빠르게 늘어날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당국이 연초 담배 흡연량을 낮추기 위해 연초담배에 54%에 달하는 세금을 부과한 데다,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전자담배를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중상산업연구원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자담배를 피우는 중국인들은 일반 담배보다 건강에 덜 해롭고 , 금연하기 쉬우며 주변 사람에 대한 피해가 덜하기 때문에 일반담배 대신 전자담배를 피운다고 답했다.

올해 초 중국 국가담배품질감독시험센터(國家煙草質量監督檢驗中心)는 궐련형 전자담배의 유해물질이 일반 담배보다 90% 이상 적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중국 의료당국은 전자담배가 금연에 도움을 주는 ‘의료용품’이어서 법적으로 ‘담배’로 분류하지 않는다는 해석을 내놓기도 했다.

이에 업계 전문가들은 금연을 위해 전자담배를 일종의 ‘중간단계’로 여기는 중국인들이 늘어나면서, 향후 소비층이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bjgchi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사진
[금/유가] 금값 5300불 돌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금값이 온스당 5300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함대 이란 파견" 발언에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4.3% 오른 온스당 5301.6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온스당 5325.56달러까지 급등했다. 금값은 최근 미 달러화 약세 추세를 반영하며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엔화 부양을 위한 인위적 개입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달러화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의 오름세는 꺾이지 않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금값은 이를 소화하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금 시장이 외부 변수를 넘어선 강력한 관성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재너 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부사장 겸 선임 금속 전략가는 "달러 반등에도 불구하고 금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귀금속 랠리는 일종의'독자적인 생명력'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랜트 부사장은 "기술적으로 금이 과매수 구간에 있어 조정에 취약할 수 있다"면서도 "강력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환경인 만큼 다음 목표가는 54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바 [출처=블룸버그] 국제유가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으로 4개월 래 최고치 부근에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82센트(1.31%) 오른 배럴당 63.2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83센트(1.23%) 상승한 68.40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은 이날 유가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을 향해 핵 협상 테이블로 나올 것을 촉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의 다음 공격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이미 대규모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란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맞받아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미국 원유 재고의 깜짝 감소도 상승 재료였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230만 배럴 감소한 4억 2380만 배럴이라고 집계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80만 배럴 증가'와 정반대의 결과로, 공급 부족 우려를 자극했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 소식은 유가상승 폭을 제한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크렘린궁을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 간의 3자 협상이 오는 2월 1일 아부다비에서 재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미국의 함대(Armada) 파견 우려로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평화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1-29 06: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