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뮤지컬

속보

더보기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현악 8중주로 더욱 풍성해졌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뮤지컬과 클래식 접목시켜 한층 업그레이드
9일부터 7월8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공연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뮤지컬과 클래식을 완벽히 접목한 뮤지컬 '라흐마니노프'가 돌아온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포스터 [사진=HJ컬처]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측은 5일 오는 9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 극장용에서 다시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라흐마니노프'는 러시아 천재 작곡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가 슬럼프에 빠져 절망하고 있던 시기,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와의 만남을 통해 치유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매년 큰 사랑을 받으며 일명 '라흐앓이'를 일으킨 뮤지컬로 한국뮤지컬어워즈 작곡, 음악감독상과 예그린어워드 극본상을 수상했다.

특히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에 선정된 이번 시즌은 '라흐마니노프'만이 가진 강점을 더욱 강력하게 업그레이드한 무대로 찾아온다. 뮤지컬 마니아부터 클래식 애호가까지 폭넓은 관객층에게 사랑받는 킬링 포인트로는 '음악'과 '메시지', '뮤지컬과 클래식의 접목' 세 가지가 주목 받는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공연 장면 [사진=HJ컬처]

러시아가 낳은 클래식의 거장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이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에서는 교향곡 1번, 피아노 협주곡 2번과 3번 등 라흐마니노프의 명곡들이 작품에 그대로 스며들어 주옥 같은 넘버로 재탄생시켰다. 라흐마니노프만의 아름답고 슬픈 느낌의 절제된 선율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교향곡 1번의 실패로 3년동안 작곡을 하지 못한 라흐마니노프를 치유하는 니콜라이 달 박사의 따뜻한 메시지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치유의 과정을 통해 말 한 마디의 힘을 전하며 현대인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초연부터 함께한 박유덕, 안재영, 김경수, 정동화가 다시 돌아오며 더욱 깊어진 연기로 관객들에게 작품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공연 장면 [사진=HJ컬처]

작품의 백미는 무대 위 한 명의 피아니스트와 현악 오케스트라 연주다. 기존 현악 6중주 체제에서 바이올린과 비올라가 추가된 8중주로 돌아와 더욱 깊이 있고 풍성한 연주를 펼친다.

특히 배우 못지않게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공개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던 피아니스트는 초연부터 함께한 이범재와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신에 김시우가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극 중 모차르트, 리스트, 쇼팽의 곡드로 펼쳐지는 피아니스트의 개인기 연주는 마치 클래식 공연을 본 것 같은 황홀함을 선사한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오는 9일부터 7월8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4주간 만날 수 있다. 

hsj12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