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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형펀드, 작년 '비과세' 매력→올해 '베트남·중국'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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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8000억 넘게 유입...전체 유입액 절반
글로벌 단기 조정 불구 흔들림없는 수익률

[편집자] 이 기사는 3월 14일 오후 1시37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김승현 기자] 작년말 비과세 혜택은 종료됐지만 여전히 해외주식형펀드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작년 4분기 비과세 막차를 타려는 자금(약 3조원 규모)이 유입된 이후 올해 두 달동안 1조6000억원이 추가로 들어왔다.

올해 초 해외주식형펀드 시장을 이끌고 있는 ‘선봉장’은 베트남과 중국펀드. 미국발 금리인상에 따른 글로벌 증시 단기 조정에도 흔들림 없는 수익률을 기록하며 고위험·고수익 이머징 상품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ETF 제외)으로 올해 70여일동안 베트남주식펀드에 총 5684억, 중국주식펀드에는 2582억원 가량이 유입됐다. 이 기간 전체 해외주식형펀드 유입액 1조6706억원의 절반에 달하는 8266억원(49.4%)이다.

자금 유입 비중은 작년보다 더 높아졌다. 지난해 전체 유입액 3조8073억원 중 두 펀드에 들어온 돈은 총 6996억원(베트남 4613억원, 중국 2383억원)으로 18.3% 수준이었다.

작년 말 비과세 폐지를 앞두고 운용사와 판매사(증권, 은행)들의 막판 집중 마케팅이 이어지며 지난해 전체 해외주식형펀드 순유입액 3조8000억원 중 10~12월에만 3조600억이 몰렸었다. 비과세 대표 펀드 중 하나인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는 예정에 없던 소프트클로징(판매 마감)을 하기도 했다.

현재 이 펀드는 신규 가입이 불가능하다. 지난해 비과세 기간 설정했던 한도액 내, 적립식만 추가 입금할 수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관계자는 “올해 4월쯤 다시 신규 가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과세 혜택이 끝난 올해는 해외주식형펀드 인기가 예전만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베트남과 중국펀드에 대한 기대감이 날로 높아지며 늘어난 세금 부담은 투자 의사결정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는 평가가 많다. 연초 미국발 금리 이슈에도 이들 국가의 펀더멘탈은 변화가 없었다.

한동훈 미래에셋자산운용 리테일마케팅 팀장은 “작년에 비과세 혜택이 이슈였다면 올해는 시황 자체가 해외 이머징펀드에 맞춰져 있다”며 “작년 말 좋았던 상품이 올해도 계속 좋아지며 승자 독식 구도가 이어지고 있다. PB와 자산가들 사이에 크게 봐서 주식이 좋고, 그 중에서도 이머징이라는 흐름이 이어지며 계속해서 자금이 들어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해외 상장주식의 매매·평가손익(환 손익 포함, 주식배당, 이자소득, 기타손익은 제외)에 대한 15.4% 비과세 혜택이 사라지며, 해외주식형펀드의 ‘실제’ 수익률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  예를 들어 해외펀드에 100만원을 투자해 200만원이 됐다면 이제는 차익 100만원에 대해 면제받던 추가 세금 15만원을 떼야 한다. 펀드 수익률 자체에는 변동이 없지만 투자자들이 실제 손에 쥐게 되는 액수가 줄었다는 의미다.

이처럼 해외주식형펀드에서 수익률이 더 민감해진 상황에서 베트남과 중국펀드의 ‘쌍끌이’ 현상은 높은 수익률로 인해 가능했다. 최근 글로벌 증시 조정에도 최근 3개월 수익률 기준 베트남펀드는 19.23%, 중국펀드는 6.81%의 놀라운 수익을 거뒀다. 같은 기간 전체 해외주식형펀드 평균 수익률 5.15%을 웃돈다. 인도주식(-5.49%), 일본주식(-3.46%), 유럽주식(-2.47%) 등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탓에 두 펀드가 더 빛이 났다.  

자산운용사 리테일팀 관계자는 “작년 비과세 혜택은 일단 계좌만 만들면 됐기 때문에 이후 해당 계좌로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며 “적립식으로 가입한 경우도 꽤 있어 신규 자금뿐 아니라 비과세 혜택을 받는 돈도 꾸준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사진=한투운용>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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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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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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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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