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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주총…회장 연임·이사진 교체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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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근로자 추천 사외이사 사측-노측 표대결
하나금융 김정태 회장 3연임 놓고 설전 예상
6일 하나금융 이사회서 사외이사 교체·신규선임 관심

[뉴스핌=김연순 기자] KB금융 하나금융지주 신한지주 등 '빅3' 금융지주가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뜨겁다.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3연임, 근로자추천 사외이사 선임 등이 주요 안건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지주는 오는 22일, KB금융과 하나금융지주는 오는 23일 각각 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중 지배구조 문제로 논란을 빚었던 KB금융과 하나금융 주총이 주목된다. 우선 KB금융은 근로자추천 사외이사 선임, 현직 회장의 사외이사추천위원회(사추위) 배제 안건 등이 주목을 끈다.

KB금융 노동조합과 우리사주조합은 주주제안을 통해 권순원 숙명여대 교수를 (근로자)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KB국민은행 노조는 지난해 11월 임시주총에서 하승수 변호사를 추천했지만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총수 대비 13.73%, 출석 주식수 대비 17.73%로 부결됐다.

이번에 권 교수 선임건이 주총에서 가결될 경우 은행권 첫 근로자추천 사외이사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권 교수는 노동경제학 분야의 권위자로 노사관계 등을 주로 연구했다. 서울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참여연대 노동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또한 KB금융 노조가 주주제안에 포함한 대표이사 회장의 사추위 참가를 배제하는 정관개정안도 주주제안에 포함시켰다. 사측과 연기금의 지원을 등의 지원을 받고 있는 노측 간 치열한 표대결이 예상된다. 아울러 KB금융은 선우석호 서울대 객원교수, 정구환 법무법인 남부제일 대표 변호사, 최명희 내부통제평가원 부원장을 주주총회에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한 상태다.

같은 날 진행되는 하나금융 주총에서는 김정태 회장의 3연임 안건이 관심사다. KEB하나은행, 하나카드, 하나금융투자 노조로 구성된 하나금융 공동투쟁본부는 김 회장의 연임을 반대하는 입장이다.

하나금융은 오는 6일 이사회를 열고 김정태 현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외이사 7명 중 임기가 만료되는 6명(윤종남 이사회 의장, 송기진, 김인배, 윤성복, 양원근, 박원구)에 대한 선임 안건도 주총에 올라간다. 이사회에선 주총에 상정될 신임 사외이사 후보군을 추천할 예정이다. 

김정태 회장이 사추위에서 배제된 가운데 2~3명의 사외이사 교체가 예상된다. 현재 하나금융 사외이사 교체를 놓고는 이런 저런 말들이 무성하다. 윤종남 의장과 송기진, 김인배 이사가 연임 고사 의사를 밝혔다는 말과 동시에 송기진·양원근 이사가 퇴임할 것이란 시나리오가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하나금융 관계자는 "사외이사 중에서 연임 고사 의사를 밝힌 적은 없는 걸로 알고 있다"면서 "내일 이사회에서 사외이사의 교체와 신규 추천에 대한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오는 22일 열리는 신한금융 주총은 신임 사외이사 선임이 주요 안건이다. 앞서 신한금융은 사외이사 8명 중 5명은 재추천하고 박병대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 김화남 제주여자학원 이사장, 최경록 전 게이오대학 정보기술센터 연구원 등 3명을 신임 사외이사로 추천했다.

신한금융 측은 "사외이사 선임 원칙에서 기존 전문성, 공정성, 윤리책임성, 충실성에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 신한금융그룹과의 적합성, 경영자문의 실효성 원칙을 추가했다"며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을 위해 후보 롱리스트 관리에서 경험 및 배경, 추천 경로 등에 대해 세부 기준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김용환 회장의 임기가 4월로 만료됨에 따라 3월 말께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내달 말 주총을 열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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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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