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PR 대부의 조언.."IR과 PR, 하나다" 김경해 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대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1월 15일(수) "IR코리아" 설명회서 특강 예정
뉴스핌, 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공동 주최

[뉴스핌=김지완 기자] "IR이 잘 돼야 PR이 성공하고, PR이 잘 돼야 IR이 성공한다."

다음달 15일(수)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되는 'IR 코리아 설명회'에서 'PR과 위기관리 경영'을 주제로 특강을 하는 김경해 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대표의 지론이다. 'IR 코리아 설명회'는 IR에 기반한 PR, PR에 기반하는 IR서비스를 표방하며 뉴스핌, 커뮤니케이션즈 공동 주최로 진행되는 행사로 IR 서비스의 새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 PR업계 대부'로 불리는 김경해 대표는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기업 홍보는 정기적 외형성장을 돕는 PR활동을 통해 주가부양과 자금을 조달하는 IR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돼야 한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김경해 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대표 /이형석 기자 leehs@

김 대표는 코리아헤럴드 기자와 로이터통신 한국특파원을 거쳐 1987년 국내 최초의 종합 PR 컨설팅 그룹인 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를 설립했다. 2001년에는 한국위기관리전략연구소를 설립하고 '위기를 극복하는 회사, 위기로 붕괴되는 기업'이란 책을 출간하기도 한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다. 그는 국정홍보처 자문위원으로 활약하며 1999년 김대중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 "PR전략을 통해 기업가치 성장"

우선 그는 PR전략을 통해 기업가치를 성장시킬 수 있다고 했다.

김 대표는 "고객사인 '본죽'은 수능철만 되면 '시험에 죽 쒔다'는 말 때문에 매출이 급감해 고민이 많았다. 이에 불고기와 낙지를 합쳐 떨어지지 않는다는 의미의 '불낙죽'을 출시했다"면서 "이와 더불어 의사 등 전문가들을 통해 일반적인 식사를 대신해 죽으로 위에 부담을 덜어 주는 것이 두뇌 활동에 도움을 준다는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대중들에게 적극 어필했고, 그 결과 지금은 수능때만 되면 본죽 매출은 상승곡선을 그린다"고 답했다.

이어 "PR전략을 통해 마케팅이 급상승한 사례는 아주 많다"며 "PR전략은 10개 팔리던 물건을 20개 팔리게 만드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주가관리가 핵심인 IR은 자연스럽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B2B기업도 PR을 등한시하면 안된다고 조언한다. 김 대표는 "해외 군수업자들은 철저한 B2B기업임에도 군사 전문매체를 비롯 국내 각 언론을 통해 적극 PR활동을 전개한다"면서 "군수담당자, 정책결정권자, 이 과정을 지켜보는 국민들에게 PR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해외 전시회에 국내 많은 기업들이 해외 바이어(Buyer)를 만나기 위해 각사 제품을 전시한다"면서 "이 시기에 현지 언론에 전시기업의 기술이나 제품이 소개되거나 특집기사가 나가면 전시회에서 그 기업의 위상 자체가 바뀐다. 자연스러운 해외매출 다각화로 연결돼 기업가치가 상승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김 대표는 1990년대 중반 공군주력기 선정을 놓고 F16 전투기와 F18 전투기가 치열한 경합을 벌일 당시, F16기 국내 홍보를 맡아 해당 기종이 공군 주력기로 선정되는데 주된 역할을 했다.

◆ "위기관리에 실패하면 회복 힘들어"

주가관리 측면에서 IR활동을 본다면 '이슈대응'을 첫 손에 꼽았다. 김경해 대표는 "MP그룹 미스터피자의 갑질 논란이 대표적인 이슈대응 실패사례로 꼽힌다"며 "문재인정부 출범후 프랜차이즈 가맹점 보호 분위기가 사회적 이슈로 등장했을 때 전문가와 상의해 미리 잘 관리했어야 했는데 이 부분이 미흡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미 시중에선 이슈발생 훨씬 전부터 미스터피자의 갑질 루머가 계속 돌아다니던 상황이었다"면서 "이 상황에서도 언론, 정부 부처 관계자 등과 커뮤니케이션이 잘 됐으면 이 쟁점이 기업위기로까지 발전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실제 MP그룹 주가는 지난 6월 갑질논란이 불거지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한 후 거래정지됐다. 지난 5월 2000원대를 호가하던 지난 7월 거래정지전 1315원까지 주저앉았다.

마케팅에만 주력하는 국내 기업들도 문제라고 했다. 김 대표는 "얼마전 미국 온라인 유통기업 아마존이 '프라임 워드러브(Prime Wardrobe)' 인수에 성공하며 의류사업에도 진출했다"며 "아마존은 가상현실앱(App)을 통해 자신과 동일한 아바타에게 옷을 입혀보는 것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소식이 알려지자 메이시스(Macy's), 딜라드(Dillard's), 노드스트롬(Nordstrom) 등 내노라하는 미국 백화점 기업들의 주가가 줄줄이 폭락했다"면서 "혁신에 뒤처지면 기업환경이 하루아침에 뒤바뀐다는 걸 보여주는 것이다. 기업의 '위기관리'는 위기가 발생했을 때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가능성'을 끊임없이 고민하는 것"이라고 위기대응 개념을 바로잡았다.

이어 위기 발생시 분명한 위기대응 전략이 있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 대표는 "KT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당시 KT는 그 이름에 걸맞지 않게 언론과 소통도 부재했고, 대책발표도 하지 않았다"며 "이 와중에 TV광고가 계속 이어지자 이미지가 급락했다. 위기발생 상황에서 대중들에게 진정성을 담은 메시지 하나 제대로 전달 못하는 기업은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김경해 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대표 /이형석 기자 leehs@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61% [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6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한국갤럽은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살 이상 유권자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에 '잘하고 있다'며 답한 응답자는 지난주보다 3%포인트(p) 오른 61%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2%p 줄어든 30%로 조사됐다. '의견 없음'은 10%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면서 언론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직무 수행의 긍정적 이유는 외교가 27%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이 14%, '소통'이 8%였다. 부정적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이 22%, '독재·독단'과 '전반적으로 잘못한다'가 각각 7%를 차지했다. '도덕성문제·본인 재판 회피(6%)',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5%)' 등의 이유도 있었다. 정당 지지도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2%p 오른 43%, 국민의힘은 2%p 하락한 22%로 조사됐다. 조국혁신당은 3%, 개혁신당 2%, 진보당 1%였다. 무당층은 27%다.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2.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1-23 10:51
사진
한덕수 징역 23년 선고...법정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 방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12·3 비상계엄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친위 쿠데타"로 규정하며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구형한 징역 15년을 훌쩍 뛰어넘는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내란우두머리방조·내란중요임무종사·위증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을 우려로 법정 구속했다. 검정색 정장, 흰색 셔츠에 청록색 넥타이를 매고 법정에 나온 한 전 총리는 재판부가 판결문을 읽는 동안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무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는 한 전 총리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단하면서 "12·3 비상계엄 선포와 이에 근거해 위헌·위법한 포고령을 발령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 등을 점거한 행위는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계엄 직전 국무회의의 절차적 요건을 갖추는 방식으로 내란의 중요한 임무를 종사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에게 비상계엄에 대한 우려를 표했을 뿐, 반대한다고 말하지 않았다"며 "추가 소집한 국무위원들이 도착했음에도 윤석열에게 반대하거나, (국무위원들에게) 반대 의사를 표시하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이행하도록 함으로써 내란에 중요한 임무에 종사했다고도 판단했다. 또한 비상계엄 선포 및 포고령 발령과 관련해 한 전 총리에게 국헌 문란의 목적이 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의 권능을 불가능하게 해 폭동을 일으킬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또한 사후 선포문과 관련해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대통령 기록물 관리법 위반, 공용서류 손상을 유죄로 판단했으며 허위공문서 행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설시하면서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재판부는 "12·3 내란은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위로부터의 내란 행위, 친위 쿠데타"라며 "위로부터의 내란은 위헌성 정도가 아래로부터의 내란과 비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12·3 내란 과정에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내란 행위는 4시간 만에 종료했으나 무장 군인에 맨몸으로 맞선 국민의 용기에 의한 것"이라며 "더불어 국민의 저항에 바탕해 국회에 진입해 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한) 일부 정치인의 노력과 위법에 저항하거나 소극적으로 참여한 일부 군경에 의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총리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이를 외면하고 일원으로서 가담했다"며 "2회 공판에서 내란 행위에 대한 법적 평가가 필요하다고 했다가, CCTV 재생 등으로 범죄사실이 탄로나자 마지 못해 최후진술에서 반성한다고 했지만 진정성을 보기 어렵다. 진지하게 반성했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가 "피고인을 징역 23년에 처한다"고 주문을 읽자 한 전 총리는 별다른 표정 변화 없이 "재판장님 결정에 겸허하게 따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전 총리 측 변호인이 "도주 가능성이 없고 구속되면 항소심과 대법원의 재판 진행에 있어 방어권에 장애가 생긴다"고 했으나, 재판부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정 구속했다. 이날 재판부가 12·3 비상계엄에 대해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는 것을 뛰어넘어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친위 쿠데타"라고 규정하면서, 내란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유죄 가능성은 더욱 짙어졌다. 앞서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지난해 11월 26일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은 이 사건 내란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사람임에도 국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의무를 저버리고 계엄 선포 전후 일련의 행위를 통해 내란 범행에 가담했다"며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장우성 특별검사보는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재판부의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항소 여부는) 특검과 회의해본 다음에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재판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도 추가됐다. 또한 계엄이 해제된 최초 계엄 선포문의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사후 선포문을 작성·폐기한 혐의와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선포문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위증한 혐의도 받는다. hong90@newspim.com 2026-01-21 15: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