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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삼성전자, 개미님이 입장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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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 최근 한달간 삼성전자 러브콜
삼성전자 목표가 상향 행렬…"추가 상승 충분"
"현재 삼성전자 투자하고 있다면 포지션 유지하라"

[뉴스핌=박민선 기자] 1주당 273만2000원짜리 주식. 상승 속도는 큰 덩치(시가총액 354조원)와는 도저히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잽싸다. 추석 연휴동안 비축한 에너지 덕인지 이틀간 오른 주가만 17만원에 달한다.

든든한 '형님' 삼성전자가 국내 증시에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다른 주식으로 승부를 보겠다고 마음 먹었다가도 자꾸 눈이 가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지금 투자를 시작해도 늦지 않은 걸까.

◆ 여의도 증권가 '즐거운 상상'…전인미답 세계 오나

파죽지세 상승장을 보고 여의도 증권가에선 이야기 꽃이 피고 있다. 몇몇은 "이러다 500만원 가는 것 아니냐"는 들뜬 목소리도 들린다.

삼성전자 주식 보유 비중이 가장 높은 것은 단연 외국인이다. 하지만 최근 250만원선을 뚫으면서 발만 동동 구르던 개미들도 비상금을 긁어모아 삼성전자 주식을 조금씩 사기 시작했다.

실제 최근 4주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만7000주, 7만4000주 가량 순매도를 취한 반면 개인은 11만2000주 가량 사들이며 상승장에 올라타는 형국이다. 주체별 거래비중은 여전히 외국인이 절반 을 차지하지만 15%를 넘는 개인들의 참여도도 눈길을 끈다.

현재 증권사들이 제시한 목표주가 가운데 가장 높은 금액은 IBK투자증권의 350만원. 반도체 호황과 디스플레이 부문의 실적 개선을 감안할 때 4분기 영업이익이 17조원을 상회할 것이라는 분석에 기반한 것이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는 "삼성전자가 전인미답의 세계에 들어설 것"이라며 사상 최대치 영업이익을 분기마다 갱신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내년까지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데 무게를 실었다.

KB증권도 11일 삼성전자의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을 내놓으며 목표가를 340만원으로 올려잡았다. 김동원 애널리스트는 "3D NAND, 플렉서블 OLED의 독점적 시장지배력 강화로 내년 실적 개선 추세의 방향성이 명확하다"며 장밋빛 전망에 가세했다.

그밖에 노무라증권이 340만원을 제시하고 있고 KTB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 이베스트증권은 모두 330만원을 제시했다.

최근 한달간 제시된 투자의견을 종합한 평균 목표주가는 310만원 수준. 평균 6개월 주기로 제시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단기 투자시 추가 상승 여력은 아직 35만원 이상 오를 여지가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특히 시장 전문가들은 삼성전자 투자 포인트의 핵심인 반도체 부문은 물론 오는 2020년까지 적용될 주주 환원 정책이 확정될 경우 주가 상승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낙관론에 공감하고 있다.

◆ "주식, 펀드 등 들고 있다면 유지"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현재 국내 인덱스 및 주식형 주요 펀드들이 담고 있는 삼성전자 주식은 ▲삼성KODEX200상장지수펀드(ETF) :55만주 ▲신영밸류고배당펀드 : 11만4400주 ▲신한BNPP커버드콜펀드 : 8만7000주 등으로 클래스 통합시 1000개 이상에 달한다.

일부 펀드는 200만원선을 뚫기 전 비중을 조절한 경우도 있지만 이들 대부분은 보유 비중에 큰 변화를 주지 않으며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한 펀드 매니저는 "삼성전자에 대해 갖고 있는 기존 뷰에서 바뀐 것이 없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비중을 줄일 계획이 없다"며 "단기로 봐도 시총 400조원을 넘기는 데는 무리가 없어 보인다. 현재 삼성전자에 어떤 형태로든 투자하고 있는 투자자라면 당분간 포지션을 유지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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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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