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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주 위에 '배움' 중국 유료 지식콘텐츠 사업 초호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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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콘텐츠 플랫폼에 투자 몰려
자기계발위해 콘텐츠 적극 유료 구매

[편집자] 이 기사는 7월 25일 오후 5시08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동현기자]#중국의 변호사 왕씨는 지식플랫폼 즈후(知乎)에서 컨설팅을 통해 짭짤한 수익을 올리는 동시에 플랫폼 내부에서 왕훙(網紅)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중국 직장인 장씨는 출퇴근 도중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모바일 지식 사이트인 히말라야FM(喜马拉雅FM)의 유료 부동산 재테크 강의를 듣고 있다.

중국 지식 콘텐츠 플랫폼들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식 및 노하우를 매매하는 ‘신(新)전자상거래 업체’로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문답서비스에서부터 음성 강좌,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프리미엄 콘텐츠’를 무기로 중국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은 것.  

전문가들은 지식 콘텐츠 열풍에 대해 중국 젊은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자기계발을 하려는 수요가 급증했고, 유료 콘텐츠에 대한 지불 의사가 높은 점이 이 산업의 성장을 촉진했다고 분석했다. 또 지식 콘텐츠가 향후 교육, 출판, 광고,컨설팅 등 다른 산업과 결합되면서 1조위안 규모의 산업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더다오(得到),히말라야(喜马拉雅),즈후(知乎)와 같은 지식콘텐츠 플랫폼에 대한 투자자들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2017년 즈후는 텐센트를 포함한 여러 투자기관으로부터 1억 달러에 달하는 시리즈 D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사업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 직장인들의 자기계발 파트너,더다오(得到)

더다오(得到)는 중국의 유명 방송MC 뤄전위(罗振宇)가 2015년에 설립한 모바일 지식 플랫폼이다.

뤄전위(罗振宇)는 중국 관영 방송 채널인 CCTV에서 교양 프로그램을 제작한 PD 출신으로 각종 방송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활약했다. 그는 방송에서 온라인 플랫폼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 2012년부터 ‘중국판 유튜브’ 유쿠(优酷) 및 위챗에 ‘뤄지쓰웨이(逻辑思维)’라는 강연을 올렸다.

이 프로그램은 뤄전위가 진행하는 ‘1인 토크쇼’로서 중국의 경제, 역사, 시사등 다양한 주제와 관련된 자신만의 독창적인 견해를 무기로 10억 회가 넘게 조회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런 콘텐츠의 인기를 바탕으로 뤄전위는 2015년 10월 13억위안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에 성공해 모바일 플랫폼인 ‘더다오(得到)’를 설립하게 된다.

그 후 더다오는 각종 음성 강의 콘텐츠 및 오디오 북 서비스를 바탕으로 회원을 늘리며 2017년 3월 기준 모바일 앱 회원은 558만명을 기록,매일 활성 이용자수는 45만명에 달한다.

특히 더다오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자기계발을 하고자 하는 중국 젊은 직장인들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공략해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 플랫폼의 히트 상품인 ‘데일리 오디오 북(每天聽本書)’서비스는 바쁜 직장인을 대상으로 책의 내용을 요약 정리한 음성 콘텐츠로서 인기를 끌고 있다.

그 밖에 더다오의 콘텐츠는 음성강의 콘텐츠, 오프라인 강연과 같은 유료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더다오의 음성 강의 콘텐츠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재테크,직장생활,교육,예술 등의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25개에 달하는 유료 콘텐츠가 제작되고 있고 1년 정기 구독료는 199위안이다. 그 중 인기 콘텐츠인 리샹(李翔)의 비즈니스 강좌는 출시 첫날 유료 회원이 1만명을 돌파하며 총 200만 위안의 매출을 올렸다.

현재 더다오의 유료 콘텐츠 구독 회원수는 129만 1000명으로 집계되며 1년 정기 구독회원 매출규모는 약 2억 5000만 위안에 달한다.

더다오 설립자 뤄전위(罗振宇)<사진=바이두(百度)>

◆중국 최대 음성 콘텐츠 플랫폼,히말라야FM

히말라야FM(喜马拉雅FM)은 3억 50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중국 최대 모바일 음성 콘텐츠 플랫폼이다. 2016년 음성강좌 콘텐츠 ‘하오하오숴화(好好說話)’를 유료화하며 본격적인 상업화에 시동을 걸었다.

현재 히말라야는 6000 명에 달하는 각 분야 전문가들을 유치해 양질의 지식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또 재테크, 외국어, 음악, 교육,오디오 북 등 328개 분야에 걸쳐 2000만개에 육박하는 막대한 음성 콘텐츠 자원을 확보했다. 

대표적인 주력 수익원은 팟캐스트(Podcast) 형식의 온라인 강연 구독서비스이다. 히말라야는 마둥(馬東), 우사오보(吳曉波), 화사오(華少), 러자(樂嘉)등을 포함한 2000명의 ‘스타급 진행자’와 1만개에 달하는 유료 음성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그 중 중국의 유명 방송인 마둥(馬東)이 진행하는 하오하오숴화(好好說話)는 대중 스피치 강좌로서 대표적인 ‘히트상품’으로 꼽힌다. 히말라야의 유료 강좌 콘텐츠의 가격은 99위안에서 399위안으로 분포돼 있고 콘텐츠 수익을 진행자와 5대 5 비율로 배분한다.

현재 히말라야 활성이용자의 매일 평균 콘텐츠 구독 시간은 124분이고 일일 평균 9000만 번의 콘텐츠가 재생된다.

◆즈후(知乎),종합 지식콘텐츠 플랫폼으로 변신

즈후(知乎)는 초창기 문답형 커뮤니티에서 출발해서 종합 지식 콘텐츠 플랫폼으로 전환에 성공했다.

전문가 및 법인 회원들을 유치해 문답형 콘텐츠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온라인 강연,전자책 서비스,컨설팅과 같은 다양한 지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거듭난 것.

이 플랫폼의 ‘킬러 콘텐츠’인 즈후라이브(知乎Live)는 유명 전문가들이 회원들의 질문에 대해 실시간으로 강연을 통해 답변하는 유료 콘텐츠이다. 강연자는 중화권 벤처업계의 거물인 리카이푸(李开复)부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郎朗)까지 ‘슈퍼스타급 강연자’를 초빙해 회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즈후가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2017년 5월까지 약 2900여 차례의 온라인강연(知乎Live)이 개최됐고 269만명의 회원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간당 평균 1만 1000위안의 매출이 발생했다.

그 밖에 즈후는 유료 컨설팅 및 전자책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컨설팅 서비스는 특정회원을 선택해서 질문을 던질 수 있고 텍스트 및 음성 형태로 답변이 제시된다.공개된 컨설팅 답변을 열람하고자 하는 일반 회원은 1위안을 지불하면 된다. 전자책 콘텐츠의 경우 출판사와 공동으로 선정된 도서들에 대한 서평,추천,구매가 동시에 진행되는 활발한 커뮤니티형 서비스가 특징으로 꼽힌다.

[뉴스핌 Newspim] 이동현 기자(dongxu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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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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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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