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NH투자증권이 태평양물산에 대해 지금 주가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3일 이지영 애널리스트는 "지난 30일 태평양물산 주가는 4315원"이라며 "현 주가 기준 2017E PER은 9.9배(컨센서스 기준)로 국내외 OEM 기업 평균 멀티플인 19배를 하회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우븐 시장이 중저가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에 따른 수혜와 전방산업의 온라인화 및 다품종 소량생산 추세를 감안하면 동사의 경쟁력이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어 "우모사업의 실적 턴어라운드 모멘텀까지 감안하면 계절적 성수기인 3분기를 앞둔 현 시점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며 "상대적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크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