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종목

속보

더보기

[중국A주 MSCI편입] '중국 A주 나쁘지 않다' 최고 중국전문가 3인 합창 <중자연 조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경기 점차 호전 위안화 금융시장도 안정
MSCI 편입은 중국증시 안정 성장 초석될 것
중자연, 하반기 중국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 토론회 개최

[뉴스핌=백진규 기자] 국내 최고의 중국 전문가 단체인 중국자본시장연구회(중자연)가 20일 한국거래소 아트리움에서 개최한 세미나에서 중국 전문가들은 “중국 A주가 글로벌 증시에 비해 부진한 모습을 보여 왔으나, 하반기 강보합 흐름속에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21일(현지시각 20일) 발표될 중국 A주의 MSCI신흥지수 편입여부에 대해서는 편입이 되면 장기적으로 중국 증시의 기반이 강화되는 효과를 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편입이 되도 단기적으로 A주 증시를 부양하는데는 한계가 있고 중장기적으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 하나금투 ‘중국 산업 양극화 지속, 우량주 투자해야’

김경환 하나금융투자 팀장 <사진=홍형곤 기자>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경환 하나금융투자 팀장은 하반기 중국 경제가 강력한 금융긴축 기조를 이어가면서, 제조업을 중심으로 경제사이클에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경제는 지난 4~5년간 경기조정을 마무리 하고 2016년 부터 탄력을 받고 있다. 재고 및 설비조정이 일단락되면서 2016년부터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반등에 성공했고, GDP 성장률 역시 최근 2분기 연속 상승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GDP대비 은행과 부동산 자산이 빠르게 늘어났다. 김 팀장은 지난해 중국의 명목 GDP가 5조위안 증가하는 동안 부동산 시총은 16조위안, 은행자산은 32조위안 가량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중국 정부는 올해 강력한 금융긴축에 들어갔으며 하반기 2차례의 거시건전성평가(MPA)를 통해 은행 자산을 통제할 예정이다. 비대출성유가증권과 이재상품(WMP, 재테크상품) 비중을 크게 늘린 중소형 민영은행이 상대적으로 큰 타격을 입게 된다.

이로 인해 최근 중국 금융시장에서는 유동성이 위축되면서 단기금리가 높아지고 대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채권발행 규모가 축소되면서 일부 산업의 자금조달도 어려워 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 팀장은 신규투자 및 대출이 제한되면서, 승자독식이 가속화되는 철강 비철 화학 조선 등은 설비감축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정부 정책지원 및 수요확대가 계속되는 IT하드웨어 및 컴퓨터 통신장비 등은 확장세를 지속하면서 산업 양극화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팀장은 금융긴축과 산업집중도 변화로 인해 우량기업 강세가 당분간 지속되면서, 대형주 위주의 상하이증시와 홍콩증시가 선전증시보다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제약 IT 가전 식음료 등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밴드 예측은 하단 3050포인트선, 상단 3600포인선을 제시했다.

A주 증시의 MSCI신흥지수 편입 가능성은 55%로 예상했다. 편입에 성공할 경우 단기적으로 유입될 글로벌 자금은 100억달러 정도로, A주 지수를 끌어올릴 수준은 아니라고 김 팀장은 분석했다. 

◆ 신금투 ‘성장주 한계, 미들캡 강세 전망’

박석중 신한금융투자 팀장 <사진=홍형곤 기자>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박석중 신한금융투자 팀장은 올해 하반기 중국 상하이증시는 박스권 흐름을 이어가고, 내년엔 강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했다.

‘주가=이익x밸류’ 라는 단순한 공식으로 볼 때, 지난해부터 중국 기업들의 수익성은 빠르게 개선되고 있으며 하반기 경기 여건도 안정적 흐름을 보일 것이다. 또한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약세로 인한 자금이탈 우려는 줄어들어 주식시장 위험 선호도가 회복된 상황이다.

반면 긴축적 통화정책(밸류)은 주가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중국 정부는 중장기적으로 간접금융을 줄이는 대신 직접금융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이 과정에서 금리가 상승하고 있다.

박 팀장은 지금까지 유동성 확장으로 강세를 보였던 성장주는 한계에 직면했다고 분석했다. 반면 밸류에이션 매력을 동반한 미들캡(성장주와 가치주 사이)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유망 업종으로는 주가상승률 대비 이익증가율이 높은 레저 유통 미디어 헬스케어 등을 꼽았다.

박 팀장은 하반기 A주 지수 밴드는 2900~3500 포인트를, 홍콩 H주 지수는 9500~12200 포인트를 전망했다. 시장별 우선순위는 홍콩-상하이-선전 순으로 제시하면서 성장주보다 대형주 위주의 투자를 추천했다.

A주 증시의 MSCI신흥지수 편입 가능성은 70% 정도로 예측했다. 편입 대상을 기존 448개에서 169개로로 대폭 축소시킨 것 자체가 MSCI측의 노력을 보여준 것이란 분석이다. 박 팀장은 MSCI편입에 성공할 경우 은행 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대형주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 삼성증권 ‘플랫폼 비즈니스 유망, A주 저점 매수 기회’

전종규 삼성증권 팀장 <사진=홍형곤 기자>

세 번째 발제자인 전종규 삼성증권 팀장은 앞으로 중국 경제가 전면적인 산업 및 수요 재편을 의미하는 ‘Great rebalancing’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급 측면에서 전통산업 구조조정과 제조 업그레이드가 진행되면서 플랫폼 비즈니스가 강세를 보일 것이다. 특히 ‘중국제조 2025’ 프로젝트는 10년 내 일본 경쟁력 도달을 목표로 하며, 한국과 대만의 제조업 경쟁력은 2020년까지 따라올 전망이다.

수요 측면에서 균형개발 및 신도시화로 인해 소비시장 대폭발이 촉진될 것이다. 지역별 소매판매 규모는 서부지역이 2016년 5조8000억위안에서 2025년 14조3000억위안으로, 중부지역이 8조6000억위안에서 21조4000억위안으로 가파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전 팀장은 오는 2020년까지 분야별로는 제조업 시장점유율이 줄어드는 반면 소비 서비스업 시장점유율이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중국이 지난 15년간 이어온 양적 성장을 지속할 수 없는 상황이며, 한국 입장에서는 IT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에 밸류체인을 공급할 기회가 새로 생길 것이라고 예측했다.

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등 중국의 플랫폼 비즈니스는 단기간에 글로벌 톱 티어(Top-tier)진입에 성공했다. 중국 정부의 시장보호 전략으로 구축된 플랫폼 비즈니스는 강력한 확장성으로 ‘인터넷+’ 및 스타트업 강세를 이끌고 있어 앞으로도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전 팀장은 앞으로는 중국 A주와 글로벌 증시의 디커플링이 해제되면서 저점매수 기회가 찾아왔다고 진단했다. 업종별로는 가전, 여행 섹터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전 팀장은 중국 A주의 MSCI 편입이 성사된다면 단기적 지수 상승보다는 중장기적 확충 측면에서 긍정적 요인으로 볼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조찬세미나를 개최한 중국 자본시장연구회는 국내 최고의 중국 전문가들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중국 관련 정책을 연구하며 교류할 것을 목적으로 2008년 설립된 단체다. 2016년 8월 사단법인으로 전환했다. 매월 중국 경제 산업 금융 사회변화 이슈를 주제로 한 조찬세미나를 열고 매년 정기 세미나와 함께 중국 전문 단행본 책자도 발간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반차 쓰면 30분 일찍 퇴근"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반차를 사용해 하루 4시간 근무할 경우 휴게시간을 사용하지 않고 퇴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된다. 근로시간 단축, 연차 휴가 분할 사용, 육아·돌봄 등으로 반일 근무 형태가 확대된 가운데 현행 법체계는 4시간 근무한 근로자에게 법정 휴게시간 30분을 부여하고 있다. 개정안은 휴게시간 때문에 퇴근이 늦어지는 불편을 해소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12일 국회에 따르면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이르면 이번 주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현행 근로기준법은 4시간 근로한 경우 30분 이상, 8시간 근로한 경우 1시간 이상의 휴게시간을 부여한다. 휴식은 근로시간 도중에 부여하도록 규정됐다. 통상 8시간 근로자에게 부여되는 점심시간 1시간이 법정 휴게시간에 해당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0월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 스마트 안전고리 시연을 하고 있다. 2025.10.15 pangbin@newspim.com 문제는 4시간 근로한 근로자가 퇴근을 희망해도 휴게시간 30분을 채우기 위해 사업장에 더 머물러 있어야 하는 어려움이 현장에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시간 단위 연차 사용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근거가 없어 사업장별 운영 기준이 상이하고, 육아·돌봄·자기계발 등 다양한 생활 수요에 현행 제도가 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개정안의 골자는 근로자가 4시간 근무 후 바로 퇴근할 것을 명시적으로 요청한 경우, 30분 휴게시간 없이 퇴근할 수 있도록 근로시간 유연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연차는 근로자의 의지에 따라 시간 단위 등으로 분할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반차 법제화 및 반일 근무 시 휴게시간 미적용 명문화는 지난해 12월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추진단의 논의 결과에도 포함됐다. 당시 추진단은 반차 사용의 경우 올해 법제화할 것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박홍배 의원은 "반일 근무가 늘어나는 현실에서 4시간 근무 후 바로 퇴근하려는 노동자에게 휴게시간 때문에 추가로 사업장에 머물도록 하는 것은 제도와 현장의 괴리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근로시간 제도도 변화하는 노동 현실에 맞게 합리적으로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sheep@newspim.com 2026-03-12 10:07
사진
삼성 '갤럭시 S26' 글로벌 출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3세대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경쟁에 속도를 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시리즈'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 시리즈'를 11일부터 세계 주요 국가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국·미국·영국·인도 등을 시작으로 약 120개국에 순차 출시한다. 미국·영국·인도·베트남 등에서 진행된 갤럭시 S26 시리즈 글로벌 사전판매는 주요 시장에서 전작 대비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갤럭시 S26 시리즈'를 체험하는 유럽,동남아 소비자들 [사진=삼성전자]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탑재…카메라 기능도 업그레이드갤럭시 S26 시리즈는 하드웨어 성능을 높이고 갤럭시 AI 기능을 강화했다. 카메라 경험도 한층 개선했다. 최상위 모델 '갤럭시 S26 울트라'에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처음 적용됐다. 측면에서 화면 내용을 확인하기 어렵게 설계한 기능이다. 스마트폰 사생활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AI 기반 통화 기능도 추가했다.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AI가 대신 받고 발신자 정보와 통화 내용을 요약한다. '통화 스크리닝(Call Screening)' 기능이다. 카메라 기능도 대폭 개선했다. 저조도 촬영 '나이토그래피', 영상 흔들림을 줄이는 '슈퍼 스테디', 텍스트 입력 기반 편집 기능 '포토 어시스트'를 지원한다. 이미지·스케치·텍스트 입력으로 창작물을 만드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도 포함했다. 삼성전자는 3월 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갤럭시 버즈4 10% 할인 쿠폰과 정품 케이스·액세서리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60W 충전기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콘텐츠 혜택으로 '윌라' 3개월 구독권과 갤럭시 스토어 게임 테마 8종도 제공한다. 마그넷 기반 신규 액세서리도 선보인다. 마그넷 무선 충전기와 카드 월렛, 링홀더, 미러 그립 스탠드 등이다. 마그넷 무선 충전 배터리팩은 스마트폰 후면 부착 시 카메라 간섭 없이 충전할 수 있다. 삼성전자 모델이 '갤럭시 S26 시리즈'의 '수평 고정 슈퍼 스테디' 기능을 체험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하이파이 사운드 '버즈4' 출시…AI 기능·케이스 라인업 확대삼성전자는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 시리즈'도 함께 출시했다. '버즈4 프로'와 '버즈4' 두 모델이다. 하이파이 사운드와 인체공학 설계를 적용했다. '헤드 제스처' 기능도 새로 넣었다. 사용자가 고개를 움직여 전화 수신과 빅스비 제어를 할 수 있다. 다른 갤럭시 기기와 연결하면 AI 음성 호출과 실시간 통역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버즈4 시리즈는 화이트와 블랙 두 색상으로 출시된다. 버즈4 프로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 핑크 골드 색상도 판매한다. 사전 구매 고객 약 90%는 버즈4 프로를 선택했다.케이스 제품도 확대했다. 전통 문양·통조림·레트로 게임기 디자인 케이스를 출시한다. 헬리녹스 러기드, 초코송이 협업 제품도 선보인다. 전통 문양 시리즈는 꽃과 호랑이 문양을 자개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버즈4 케이스 중 판매 비중이 가장 높았다. '갤럭시 S26 시리즈'를 체험하는 유럽,동남아 소비자들 [사진=삼성전자]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S26 시리즈'는 AI폰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능부터 갤럭시 AI, 카메라까지 완성도를 크게 끌어올린 제품"이라며 "풍성한 사운드의 '갤럭시 버즈4 시리즈'와 함께 갤럭시 생태계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3-11 08: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