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민욱 '발인식' 참석한 동료들, 추모 행렬…"먼저 가있어. 잘 가거라"
[뉴스핌=정상호 기자] 김동현, 이정섭, 황범식 등 배우들이 두경부암 투병 끝에 별세한 고(故) 민욱을 추모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故 민욱의 발인식을 찾았다.
이날 민욱의 발인식에 참석한 배우들은 눈물을 흘리며 그를 떠나보냈다.
김동현 생전의 민욱에 대해 “너그러웠던 분이다. 투병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이정섭은 “마음이 참 안 좋네. 그래도 헤어짐이 좀 그렇구나. 먼저 가 있어. 우리도 갈게”라며 故 민욱을 향해 영상편지를 띄웠다.
故 민욱의 52년 지기 친구인 배우 황범식은 “낭만도 있었고 인정도 있었다. 내가 빨리 병이 나아서 너하고 악극이나 하고 다니면서 그렇게 인생 보자고 그랬는데, 잘 가거라”라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지난 1일 배우 민욱이 2015년 두경부암 선고를 받고 투병 생활 끝에 향년 70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정옥 씨와 1남3녀가 있다.
민욱은 1969년 KBS 8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지난 2010년 KBS 2TV '결혼해주세요'를 끝으로 연기 활동을 중단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