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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차익실현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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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유럽 증시가 24일(현지시각)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법인세율 인하 정책에 대한 기대가 희석되면서 투자자들은 차익실현에 나섰다.

런던 트레이더들 <출처=블룸버그>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27.67포인트(0.38%) 내린 7243.70에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43.80포인트(1.20%) 하락한 1만1804.03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46.05포인트(0.94%) 낮아진 4845.24를 나타냈고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지수는 2.84포인트(0.76%) 내린 370.01을 기록해 한 주간 0.05% 하락했다.

이날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세제 개혁에 대한 회의론으로 약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공약한 세제 개혁에 대한 세부안이 공개되지 않으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를 장악한 공화당과 불협화음을 낼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다.

악센도 마케츠의 마이크 반 둘켄 수석 연구원은 "유럽 증시는 주말을 앞두고 후퇴하고 있다"며 "차익실현이 지속되면서 지수들이 최근 고점으로부터 하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랑스 대선 결과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소시에테제네랄과 크레디아그리콜, BNP파리바의 주식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극우정당 국민전선(FN)의 마린 르펜 대선 후보는 오는 4월 1차 선거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전망됐다.

UBS는 "여론조사가 틀렸다면 르펜의 승리는 그의 프랑스 프랑 부활과 EU 회원국 지위에 대한 국민투표에 대한 실시에 대한 공약을 봤을 때 공포를 부를 것"이라며 투자자들은 금융주를 팔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독일의 화학업체 바스프는 지난해 4분기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올해 조심스러운 낙관론을 내놓으면서 하락 마감했다.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는 지난해 순손실이 69억6000만 파운드로 세 배 이상 늘었다고 밝혀 4% 넘게 하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02% 오른 1.0584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4.5bp(1bp=0.01%포인트) 하락한 0.190%를 나타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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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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