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원진 기자] 쌍둥이 연기자 화영 효영이 '택시'에서 티아라 탈퇴 후 생활고를 고백했다.
8일 방송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류화영, 류효영이 출연했다.
효영은 화영이 타고난 사업가라고 밝혔다. 그는 "화영이 티아라 탈퇴 후 가게를 차려주고 싶었다. 천성 사업가 스타일"이라며 "내가 돈 많이 벌어서 화영이 적성에 맞는 사업을 도와주고 싶다. 얘는 해외에서 떡볶이를 팔아도 잘 할 애"라고 전했다.
이날 화영은 티아라 탈퇴 후 생활고를 털어놨다.
화영은 "공백기는 5년이다. 일이 전혀 없던 시간은 2년"이라며 "가수로 번 돈을 100만 원씩 자동이체 시켰다. 한달 100만 원만 쓰고 버텼다"고 말했다.
이어 화영은 "지금 생각해보면 여자들끼리 충분히 있을 수 있는 불화"라며 "티아라 멤버들 모두 미숙한 상태였고 특히 나는 사회생활을 몰랐다. 울기도 참 많이 울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현장토크쇼 택시'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