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미국 11월 민간 고용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고용 지표가 호조를 이루면서 내달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가능성에 한층 무게가 실렸다.

30일(현지시각) 민간 고용 조사 업체인 오토매틱 데이터 프로세싱(ADP)에 따르면 11월 민간 고용이 21만6000건 증가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7만건을 훌쩍 뛰어넘은 동시에 지난 6월 이후 최고치에 해당한다.
서비스 업종의 고용이 22만8000늘어난 반면 제조업과 건축업의 고용은 1만1000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서비스 섹터의 세부 항목별로는 교역과 운송 및 유틸리티 부문의 고용이 6만9000건 증가했고, 전문직 및 비즈니스 서비스 부문이 6만8000건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후선 업무 부문도 4만7000명을 신규 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및 헬스케어 서비스 부문의 일자리가 4만3000건 증가했고, 레저 및 병원 부문에서도 3만8000건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이 밖에 금융 서비스업의 일자리가 1만2000건 늘어났다.
마크 잔디 무디스 애널리틱스 이코노미스트는 CNBC와 인터뷰에서 “고용 시장이 강한 호조를 이루고 있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강한 펀더멘털을 물려 받은 셈”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