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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中에 제4코일센터 건설…폭스바겐·토요타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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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에 해외 완성차사 진출 이어져…연산 5만t급 가공센터로 대응
선재 및 차강판 외 파이프공장 가능성도…이르면 내년 추진

[편집자] 이 기사는 11월 16일 오후 2시46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전민준 기자] 포스코가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신규 코일센터를 착공, 완성차사 공략을 강화한다. 기존 가전·건설용 강재 판매에서 벗어나 '차강판 공급사'로 입지를 확실히 다진다는 목표다.

16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 연간 5만t 규모의 차강판을 가공하는 중국 천진 제4코일센터의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이미 천진 경제기술개발구에 부지를 마련한 상태로, 내년 하반기 공사를 마치면 2018년 초부터 상업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일센터란 공장에서 생산된 코일 형태의 강판을 가져와 고객이 원하는 길이와 넓이로 잘라주는 가공센터를 말한다.

포스코는 지난 1990년 12월 천진법인(POSCO-CTPC)을 설립해 현재 3개의 코일센터를 운영하고 있었다.

천진법인의 지난해 판매량은 약 25만t으로, 포스코가 중국시장에 공급하는 차강판의 약 10%를 차지했다. 주요 고객사는 베이징에 있는 벤츠나 토요타, 폭스바겐, 장성기차 등이다.

하지만 2018년 가동을 목표로 중국 천진에 폭스바겐과 토요타가 각각 연간 30만대 및 10만대 규모 라인을 건설하기 시작하면서, 포스코의 신규 투자는 불가피해졌다.폭스바겐과 토요타가 원자재 구매라인을 다각화 하고 있어서다.

현재 천진에서 베이징에 이르는 지역은 중국 동북부 연안의 주요 자동차·철강클러스터로, 현대차는 이곳에서 연산 165만대 규모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철강사 중에서는 세아특수강의 연산 5만t 규모 자동차용 선재공장, 현대제철의 연산 20만t 규모 차강판 코일센터가 있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포스코 천진법인은 중국 내 가공센터 중 유일하게 벤츠에 공급하는 등 차강판에 특화된 곳이지만 현지기업들의 득세로 계속 위협받고 있다"며 "최신식 설비를 도입해 라인을 증설하는 자동차사에 우선 대응력을 강화, 차후 추가 증설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포스코는 중소기업과 동반진출을 통한 사업다각화도 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차부품사인 한양철강과 천진에 강관공장을 짓기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상태로, 조만간 착공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대해 철강업계 관계자는 "적시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며 "차강판에서 선재, 파이프를 넘어 다른 제품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생산라인을 구축해 영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 천진법인의 올해 판매량은 30만t, 연 초 목표를 2만t 넘어설 전망이다. 2012년 16만8000t에서 2014년 20만t으로 판매가 늘었으며 그로부터 불과 2년 만에 10만t을 더 팔겠다는 것이다. 이미 상반기에만 15만t의 물량을 무난히 소화해 냈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2012년 기존의 가전 중심 마케팅 비중을 줄이고 자동차 고객사 위주로 판매 전략을 수정한 이후 매년 15~20%씩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현재는 자동차와 가전제품 가공 판매 비중은 6대 4 정도로 지난 3년 새 수치가 정반대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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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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