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지현 기자] 매일유업의 3분기 실적 호조 배경이 별도부분 실적성장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6일 송치호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매일유업의 투자의견 중립을 제시한다"며 이 같이 관측했다.
매일유업은 올해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6.2%, 37.6% 상승한 4169억원, 191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 별도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각각 7.1%, 55.7% 증가한 3394억원, 217억원을 달성했다.
송 연구원은 "올해 3분기는 별도부문 매출이 전년대비 7.1% 성장했고, 별도부문 매출액영업이익률 상승으로 실적이 고성장했다"며 "매출액영업이익률 상승은 매출원가율 하락이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커피, 유기농우유, 조제분유 등 사업영역이 성장한다는 분석이다. 송 연구원에 따르면 매일유업는 지난 2013년~2015년 별도 매출액 기준 유기농우유 40.8%, 커피음료 19.7%, 조제분유 9.6% 등의 성장률을 보였다.
송 연구원은 "이들 사업부문은 매출 증분에서도 커피 394억원, 유기농우유 224억원, 조제분유 189억원 등을 기록하면서 성장을 이끌었다"며 "이들 고수익성 카테고리는 올해도 빠른 성장을 지속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매일유업은 판관비 비율이 지난해 3분기 26.0%에서 올해 3분기 25.9%으로 줄었다"며 "매출원가율 하락에는 커피, 유기농우유, 조제분유 등의 고수익성 카테고리 성장 및 백색시유 매출비중 감소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