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지현 기자] 현대백화점이 내년에도 이익개선추세를 계속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9일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백화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한다"며 이 같이 관측했다.
현대백화점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7% 상승한 819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지난해보다 6.5%, 26.3% 증가한 4235억6300만원, 637억1700만원을 달성했다.
박 연구원은 "기존점 성장률 반등이 마진율 개선을 이끌면서 영업이익률이 6.5%으로 0.4%p 개선됐다"며 "매출 상위 매장인 본점의 기존점 성장률은 전사 평균을 상회했고 고 성장세를 유지해온 대구점도 5% 이상의 기존점 성장률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4분기에도 양호한 흐름이 지속되면서 내년에도 이익개선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박 연구원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의 올해 4분기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5.2%, 12.7% 증가한 1조6751억원과 147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원은 "10월 기존점 성장률은 전년동월과 유사한 수준에 그쳤는데, 이는 정부 주도 행사를 감안할 때 아쉬운 수치"라면서도 "전년동월 기존점 성장률이 11.4%인 것을 고려하면 11월 이후 실적에 대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에는 비용 증가에 대한 우려는 없어 이익 개선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 봤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