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지현 기자] 한샘의 3분기 실적이 신규 매장 출점 효과와 비용 효율화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25일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샘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를 기존 17만원에서 19만원으로 상향한다"며 이 같이 관측했다.
한샘은 지난 24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 31% 상승한 4748억2800만원과 423억4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샘의 기업간거래(B2B) 매출액은 전년대비 38.4% 오른 1119억원를 기록했다. 기업소비자간거래(B2C) 매출은 전년 대비 10.5% 증가한 3630억원으로 같은 기간 인테리어 부문이 17% 성장하면서 매출을 견인했다.
박 연구원은 "기존 대리점 성장 정체로 올 2분기 새롭게 도입한 채널인 부천, 대전, 하남 스타필드 등 표준매장 3곳이 선전했다"며 "기존점(대리점∙직영점) 성장률은 여전히 마이너스를 기록 중이나 월별 하락 폭이 감소하고 있고, 원가율의 변동은 없었으나 판관비 내 인건비 및 마케팅 비용의 효율화가 원인"이라고 말했다.
유통 채널 확장에 따른 성장도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한샘의 인테리어 표준매장은 올해 3개에 이어 2017년 5개 출점이 예정됐다. 쇼룸 겸 제휴점 10~20개가 공동 관리하는 부엌의 리하우스 매장은 올해 6개에 이어 내년에 1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 연구원은 "유통 채널 확장 및 건자재 매출 본격화로 2017년 매출액 성장률 14%를 전망한다"며 "한샘이 업황 부진에도 신규 채널의 빠른 매출 기여와 비용 통제 능력을 보여준 점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