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뉴스핌=전지현 기자]영원무역이 스캇 사업부 적자 영향으로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14일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영원무역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7000원을 유지한다"며 이 같이 관측했다.
유 연구원에 따르면 영원무역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2%, 11.3% 상승한 5704억원, 72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3분기 평균 환율 3.4% 하락으로 OEM 원화 매출액이 1% 증가하고 스캇(Scott) 사업부 매출이 전년보다 70% 오르며 총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5%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유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소비 성장률이 낮지만 수요가 꾸준하다는 측면에서 글로벌 의류 소비 부진 영향을 덜 받아 2017년에도 올해 못지 않은 수주 증가율이 예상된다"면서 "특히, 올해 유럽 및 미주 지역의 신규 고객사 수주 확대로 OEM 사업부 성장률이 5% 수준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던 스캇 사업부가 3분기에 적자를 돌아설 것으로 보이다.
유 연구원은 "영원무역 영업이익은 스캇 사업부 적자로 당초 예상치 보다 적은 723억원(OPM 12.7%)에 머물 전망"이라며 "글로벌 자전거 수요는 안정적이지만 중저가 브랜드들을 M&A한 이 후 예전보다 수익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중장기적으로 스캇 사업부에 대한 기대치를 낮출 필요가 있다"며 "따라서 스캇사업부가 프리미엄 보다 디스카운트 요인이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