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지현 기자] 이마트가 백화점과 견줘도 손색없는 회복세를 시현중이란 분석이 나왔다.
21일 김태홍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마트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하향한다"며 이 같이 관측했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이마트의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6.1% 상승한 3조6984억원, 영업이익은 2.7% 하락한 208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1분기 이후 역신장을 거듭했던 할인점 매출은 김영란법 우려에도 불구하고 추석 매출 신장세를 보여 전년대비 약 1.4%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여기에 2015~2016년새 신규점이 더해져 전점 매출은 4.1% 증가, 최근들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 상반기는 신규 출점에 따른 인건비 증가로 할인점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했다"면서도 "7월 이후 인건비 절감을 중심으로 한 비용관리 효과로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소폭 감소하는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마트 신사업 부문은 전년에 이어 흑자 유지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이마트몰 3분기 매출은 연초부터 진행된 할인행사 영향의 완화로 전년대비 23.6% 상승하며 지난해 수준의 수익성(OPM) 방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기존점 상반기 성장률 12.9% 을 보인 트레이더스는 3분기에도 13% 초반의 성장세를 지속하고, 지난 9월 오픈한 스타필드 내 트레이더스 하남점은 초반 매출이 백화점 수준에 육박하는 흥행을 보이고 있다.
김 연구원은 "이마트 할인점과 트레이더스를 합산한 오프라인포맷 매출 성장이 약 2% 중반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같은 호조가 맞물려 트레이더스의 4분기 성장 추이가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라고 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