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의준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30일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을 접견하고 한국 투자와 신산업 창출을 위한 협력에 대해 논의한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박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손 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미래 성장동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 기업과의 협력 강화, 스마트 로봇,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신산업 분야에서 한국 투자를 확대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프트뱅크그룹은 그간 이동통신, 인터넷 등 IT 분야에 주로 투자해왔으나, 최근 세계 최대의 반도체 칩 설계업체를 인수하는 등 스마트 로봇, 인공 지능, 사물 인터넷 등을 향후 30년의 중점사업으로 선정해 집중 투자하고 있다.
손 회장은 올해 7월 영국의 세계적 반도체 설계회사인 ARM을 35조원에 인수했는데, 업계에서는 이를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 소프트뱅크가 업계 선두가 될 수 있는 포석이라 평가가 나온다.
청와대 관계자는 “박대통령은 손 회장 접견에서 우리 정부가 집중 육성 중인 에너지 신산업, 9대 국가전략 프로젝트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라며 “신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 정부가 지속적 규제개혁 등 투자촉진정책을 추진 중임을 강조하고, 한국기업에 적극 투자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