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최원진 기자] KBS 1TV '동행'은 24일 저녁 6시 15분 제79회 '엄마에게 가는 길' 편을 방송한다.
이날 '동행'에서는 전 남편 빚때문에 친정집과 연락이 끊기고, 홀로 아이 넷을 키우는 엄마 윤희 씨의 사연을 전한다.
윤희 씨는 부여의 오래되고 무너져가는 흙집에서 홀로 아이 넷을 키우고 있다. 꼭두새벽부터 버섯농장에서 일을 하고, 동네 농사일을 도우며 아이들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
윤희 씨에겐 아픈 손가락이 있다. 막내 딸 민주는 어릴적 자폐증을 앓아 갓난아이 수준에 머물러 있다.
오래전 윤희 씨는 전 남편의 빚때문에 지금의 외딴집으로 왔다. 함께 도망 온 남편은 빚만 남긴 채 종적을 감췄고 빚은 친정집까지 집을 지웠다. 친정과도 연락이 끊겨 생이별한 지 15년 째다.
윤희 씨는 15년이 지나도 친정집의 전화번호를 기억하고 있다. 하지만 빚때문에 뿔뿔이 흩어져 헤어진 친정과는 연락이 닿지 않는다. 얼마전 윤희 씨는 면사무소를 찾았고, 그곳에서 친정엄마의 집 주소를 알게 되었다. 15년 만에 친정엄마의 집 주소로 찾아가보는 윤희 씨다. 두 모녀의 상봉은 이루어질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한편 KBS 1TV '동행'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15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