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2016중국포럼] 류사오정 “모바일방송 2020년 895억 위안 규모, 韓 미남·미녀 와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인구 6억명이 보는 인터넷·모바일방송 급성장

[뉴스핌=최주은 기자] “중국에서 인터넷 방송은 새로운 비즈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전 국민 인터넷 방송시대를 열어가고 있으며 인터넷과 모바일을 포함한 인터넷 방송시장은 오는 895억 위안의 시장이 열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류사오정 중국 치후360 최고전략책임자(CSO)는 22일 ‘신성장 엔진 찾는 중국 한국 기회와 시사점’ 주제로 열린 뉴스핌 포럼에서 중국 인터넷 경제는 ‘왕훙’과 ‘인터넷 방송’이 맡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류사오정 최고전략책임자는 '중국인터넷 뉴 비즈 트렌드, 인터넷 생방송을 중심으로' 주제 발표에서  “중국에서 인터넷 방송은 PC라이브 방송을 비롯해 PC와 모바일 복합, SNS라이브 방송 3강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며 “PC를 통한 인터넷 라이브 방송시장과 모이일 라이브 방송 시장이 오는 2020년까지 각각 600억 위안, 295억 위안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샤오정 중국 ‘치후(奇虎)360’ 최고전략책임자 CSO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6 중국포럼 - 신 성장 엔진 찾는 중국, 한국 기회와 시사점’에서 중국 인터넷 뉴 비즈 트렌드 '왕훙(網紅)', 그리고 인터넷 생방송의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높은 모바일 보급률과 용이한 콘텐츠 접근성으로 이 같은 시장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해 말 기준 중국 인터넷 사용자 수는 6억1000만명으로 그중 스마트폰 사용자가 90%에 달한다.

모바일 인터넷 방송은 다양한 영상 효과를 지원해 풍부한 콘텐츠를 보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PC플랫폼과 달리 언제 어디서나 터치 한번으로 접속할 수 있다. 진행자와 접속자간 소통이 쉬울 뿐만 아니라 타인과 콘텐츠 공유가 쉬워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는 것.

류사오정 최고전략책임자는 “모바일 인터넷 방송은 언제 어디서나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어 편리하다”며 “여기에 진행자와 참여자간 상호간 소통이 쉬워 ‘말풍선’ 등을 통해 수익창출도 쉬운 편”이라고 설명했다.

모바일 인터넷 라이브방송의 수익 창출은 대부분 ‘관객’을 통해서다. 관객 다음으로 UGC(사용자 콘텐츠 생산), 왕흥(일반인 방송진행자, BJ), 연예인 순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나아가 새로운 영상 발표, TV드라마 홍보 등도 모바일 인터넷 방송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모바일 인터넷 방송이 발전함에 따라 플랫폼 간 협력은 더 강화되고 있다.

모바일 인터넷 방송 이용자는 남성이 75%로 압도적이다. 연령별로는 19세 이상 30세 미만이 절반 이상인 68.7%를 차지한다.

인기콘텐츠로 ‘스타’ ‘일반인(여자·남자)’ ‘이벤트’ ‘예능’ ‘순간포착’ 등이 꼽힌다. 가장 선호되는 콘텐츠는 단연 ‘스타’다. 일반인 미남, 미녀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이나 예능프로도 인기다. 이외 희극물, 순간포착 등 이미지 전송도 유행하고 있다.

류사오정 최고전략책임자는 “한국은 SNS가 발달했고 미남, 미녀가 많은 나라로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콘텐츠가 많은 곳”이라며 “모바일 인터넷 방송 시대가 이제 막 도래하고 있어 중국 모바일 라이브 방송이 한국과 긴밀하게 협력할 기회가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