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혜선이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뉴스핌과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
[뉴스핌=박지원 기자] 배우 신혜선이 영화 ‘하루’에 합류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신혜선은 1일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영화 ‘하루’에서 변요한 씨 아내 역할을 맡게 됐다. 최근 첫 촬영을 마쳤다”고 말했다.
영화 ‘하루’(감독 조선호)는 사고로 딸을 잃은 한 남자의 하루가 끊임없이 반복되면서 딸을 되살리기 위해 하루에 얽힌 비밀을 추적해나가는 내용을 그린다.
김명민이 딸을 구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아빠 준영을, 변요한이 준영을 도와 사건을 해결해가는 구급차 기사 민철을 맡았다. 신혜선는 변요한이 연기하는 민철의 아내 미경 역에 캐스팅 됐다.
신혜선은 “변요한 씨 아내 역할이기는 한데 제 분량이 많지 않다”며 수줍게 웃었다. 이어 “변요한 씨는 드라마 ‘미생’ ‘육룡이 나르샤’ 이전부터 독립영화로 유명하신 분 아니었냐”면서 “연기파 배우를 현장에서 보니 좋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혜선은 지난달 종영한 KBS 2TV 주말 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사랑스러운 이연태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차세대 ‘로코퀸’으로 떠올랐다.
신혜선은 영화 ‘하루’에 이어 전지현·이민호 주연의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도 합류했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