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지현 기자] 한샘이 주택 거래량 증가에도 업황 부진으로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샘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한다"며 이 같이 관측했다.
박 연구원에 따르면 한샘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0% 상승한 484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이지만, 영업이익은 3% 증가한 358억원을 기록하며 시장기대치 420억원 하회가 예상된다.
박 연구원은 "올 7월까지 전국 주택 거래량이 전년대비 22% 감소할 정도로 여전히 부진하지만 6월 이후 서울 거래량 반등으로 가구 업황 개선 기대감이 존재한다"면서도 "단기간에 가구 업황이 개선되기 어렵고 업황 부진으로 인한 경쟁업체의 할인 전략 지속도 부담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한샘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1% 상승한 1조9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3% 감소한 1430억원이 전망된다.
하반기 B2B 매출액 성장률은 물량 증가로 지난해 보다 6% 증가되며 개선될 것을 예상된다. 상반기에는 5% 감소한바 있다. B2C의 경우, 부엌 할인 지속, 표준 매장 개설로 전년대비 매출액 성장률 14% 증가가 예상된다.
아울러 한샘은 3분기에 2개(8월 대전, 9월 하남)의 표준매장을 개설할 계획이다. 인테리어 대리점은 기존 대형화 전략에서 표준매장 개설로 전략을 선회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상반기 매출액 성장률 5% 감소와 달리 하반기에는 8% 성장이 기대된다.
박 연구원은 " 업계 1위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건자재 부문 시장 점유율 확대, 중국 B2C 진출 가시화는 중장기 기대 요인"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