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지현 기자] 대상이 주요 계열사인 베스트코 적자폭을 축소한다면 모멘텀이 확보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8일 조용선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상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제시한다"며 이같이 관측했다.
조 연구원에 따르면 대상은 식품부문 내수 경쟁심화로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9.9% 상승한 7106억원과 영업이익이 36.4% 증가한 330억을 달성했다. 소재부문 라이신 판가회복 및 해외 바이오 매출액 확대 영향으로 고성장세를 지지했다. 또 주요 계열사 적자폭 축소가 전체적인 영업이익을 개선시켰다.
식품 부문에서는 장류, 조미료, 미원류가 내수시장의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시잠점유율이 소폭 하락하며 전년대비 02%의 제한적인 매출 성장을 보였다. 하지만 수익성은 판관비 절감에 힘입어 개선됐다.
소재부분에서는 매출이 전년대비 43.5% 고성장세를 보였다. 전분당 판매호조가 지속됐고 대두박 가격 상승에 기인한 라이신 판가가 회복됐기 때문이다. 다만, 이익률은 라이신의 낮은 수익성 영향으로 전년대비 2.7%p 하락했다.
조 연구원은 "주력 가공식품의 시장점유율 하락 우려감이 있지만 소재부문 성장성 유지 및 베스트코 적자폭 축소 정도가 모멘텀 확보의 관건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의 주요 계열사인 대상베스트코는 지난해 말 경영진 교체와 더불어 일회성 손실 반영하고 부실 거래선 정리를 통한 적자폭 축소에 돌입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