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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아 거울아' 뷰티업계도 증강현실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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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가상 메이크업·VR로 브랜드 홍보 등

[뉴스핌=박예슬 기자] 현실세계에 가상 물체를 겹쳐 보이는 기술인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혹은 상황 자체를 가상으로 조성한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기술이 뷰티 업계에서 고객의 체험 및 구매를 돕는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뷰티업계에서 최근 광고 속 모델이 사용한 제품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거나 동일한 메이크업을 가상으로 해볼 수 있는 서비스까지 AR기술의 활용이 넓어지고 있다. 단순히 고객의 얼굴에 화장품을 적용해 보는 '가상 메이크업' 정도로 적용되던 과거에 비해 한층 진화되고 있는 것이다.

라네즈 뷰티미러 어플. <사진=아모레퍼시픽>

국내 업체 중 가장 적극적으로 신기술을 도입한 곳은 아모레퍼시픽이다. 서울 서초구의 ‘아리따움’ 플래그십 매장에서 모바일 카메라를 이용한 가상 메이크업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제품을 구입하기 전 약 20여 가지의 가상 메이크업을 해 볼 수 있는 ‘뷰티미러 메이크업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또 브랜드 스토리 등을 VR로 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 VR 360도 영상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러한 서비스는 화장품 매장에서 직접 제품을 사용해 보는 것을 위생상의 이유로 꺼리는 고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입에 직접 바르는 립 제품의 경우 여러 사람이 테스트를 거치며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기 어려우나 가상 메이크업을 이용하면 위험부담 없이도 제품이 어울리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굳이 매장을 찾지 않아도 스마트폰을 통해 가상 메이크업 서비스를 체험할 수도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라네즈’는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가상으로 라네즈 제품을 적용한 메이크업을 체험할 수 있는 앱 ‘뷰티 미러’를 지난해부터 제공하고 있다.

특히 라네즈 모델인 연예인 송혜교가 한 메이크업을 그대로 고객의 얼굴에 적용해볼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해 눈길을 끈다.

해외 뷰티업계에서는 가상현실을 접목한 메이크업 서비스가 예전부터 시범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글로벌 뷰티브랜드 시세이도는 2000년대부터 일부 매장 등에서 증강현실 메이크업 미러를 선보였다. 이용자의 얼굴에 자사 화장품을 적용한 뒤 개별 제품 정보를 확인해 구매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다.

이를 적용해 게임기 업체 세가와 함께 ‘프로젝트 뷰티’ 서비스를 개발, 휴대용 게임기 닌텐도DS의 카메라로 고객의 얼굴 사진을 찍어 가상 메이크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로레알도 증강현실, 안면인식 기술을 사용한 가상 메이크업 앱 ‘메이크업 지니어스’를 출시해 화제를 모았다. 이 앱은 특히 기존의 가상 메이크업 기능에 더해 광고에 나오는 모델의 화장품이 어떤 색상을 조합한 것인지 스캔한 다음 각각의 제품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갖췄다.

여성들이 단순히 한 가지 제품의 화장품만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 여러 제품을 섞어 새로운 색상을 연출한다는 점에 착안한 기능이다.

뷰티 업계에서 이러한 가상현실 접목 시스템이 각광받는 이유는 개인별 취향과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이 어느 품목보다도 중요하고, 감각적인 ‘체험’이 구매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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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통과 '사전 승인제'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이란이 세계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해 사전 승인 절차를 요구하는 새로운 관리 체계를 도입했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란 국영 매체를 인용해 이란 당국이 최근 '페르시아만 해협 당국(Persian Gulf Strait Authority)'이라는 명칭의 기구를 신설하고 해협 통과 선박에 대한 규제 지침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체계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선박은 사전에 이란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지정된 공식 이메일을 통해 항행 관련 지침을 전달받게 된다. 이란 측은 모든 선박이 새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통과가 제한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다만 구체적인 승인 절차나 적용 범위에 대한 상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통제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수로로,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될 때마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해왔다. 특히 최근 미국 주도의 해상 안전 확보 노력과 맞물리면서 긴장이 더욱 고조되는 양상이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기뢰 위협 속에서도 해협 내 안전 항로를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는 이란의 영향력 확대 시도와 맞물려 해상 통제권을 둘러싼 신경전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지적이다. 이란의 이번 조치는 국제 해상 교통의 자유 원칙과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관련국 간 외교적 마찰로 이어질 수 있어 주목된다다. 여기다 실제로 선박 운항에 제약이 발생할 경우 국제 유가와 보험료 상승 등 경제적 파급 효과도 배제할 수 없다고 WSJ은 내다봤다. 2026년 5월4일(현지시간) 이란 반다르 아바스 인근 호즈무즈 해협에 선박이 정박해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5-06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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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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