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듀엣가요제' 김윤아, 양희은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441점 1위…김경호, 에일리 '손대지마' 열창

기사입력 : 2016년07월15일 22:58

최종수정 : 2016년07월15일 22:58

'듀엣가요제'에서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선보이는 김윤아(왼쪽) <사진=MBC '듀엣가요제' 캡처>

[뉴스핌=정상호 기자] 23년차 로커 김경호가 27세 연하 고교생과 듀엣가요제 무대에 섰다.

김경호는 15일 오후 방송한 MBC '듀엣가요제'에서 27세 연하 고등학생 한병호 군과 듀엣 파트너가 됐다.

이날 '듀엣가요제'에서 김경호는 정인과 경쟁에서 밀려 듀엣 파트너 찾기에 실패했다. 머쓱해진 김경호는 27세나 어린 한병호 군의 선택을 받으면서 겨우 무대를 꾸미게 됐다.

나이 차이가 30년 가까이 나는 김경호는 '선생님' '아저씨'란 호칭 대신 '형'이라고 엄청 강조했다. 심지어 연습실에서 "아저씨라고 하면 죽을 줄 알아"라고 농담을 했다.

로커와 고등학생이 꾸미는 '듀엣가요제' 무대는 신선했다. 에일리의 신나는 곡 '손대지마'를 시원한 샤우팅으로 시작한 김경호는 깔끔한 보컬을 내세운 한병호 군과 깔끔한 무대를 완성했다.

'듀엣가요제'에 출전한 김경호(왼쪽) <사진=MBC '듀엣가요제' 캡처>

김경호는 "세대차이가 많이 느껴지지 않았다. 한병호 군은 제가 3집 낼 때 태어났는데, 동생같다"고 자랑했다. 한병호 군은 "김경호 형은 나비 같다. 그냥 예쁘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431점을 획득한 김경호와 한병호 군은 정인과 최효인 듀엣의 432점에 1점이 모자라 왕좌에 앉지는 못했다.

한편 '듀엣가요제'에서는 김경호 만큼이나 음악적 커리어를 자랑하는 김윤아가 마지막 무대를 꾸며 기대를 집중시켰다.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서사시처럼 읊은 김윤아와 채보훈 듀엣은 무려 441점을 획득, 정인을 꺾고 1위를 차지, 3연승을 차지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