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양진영 기자] '리얼스토리 눈'에서 이별 후 연인을 살해한 스토커 남자친구의 사건을 파헤친다.
2016년 4월 19일. 한 아파트 CCTV에서 포착된 살인사건. 아파트 단지 한 가운데에서 의문의 남성이 30대 여성을 흉기로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아파트 입구에서부터 다급하게 도망쳐 나오는 여성을 뒤쫓아 준비된 흉기로 살해했다. 살해후 피의자는 자신의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했다.
24시간 뒤, 검거된 피의자는 다름 아닌 피해 여성과 얼마 전까지 교제하던 전 남자친구였다. 헤어진 직후부터 자살하겠다며 피해자를 협박했던 피의자 조 씨(32세, 남)는 자신의 화를 참지 못하고 여자 친구를 무참히 살해하고 말았다.
사건 직후 미리 준비한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난 조 씨는 검거 후 우발적 범행이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범행 장소에서 칼과 밧줄 그리고 염산까지 발견이 됐다. 조사 후 구속될 당시, 칼을 숨기고 들어가 유치장에서 자신의 범행을 자연스럽게 자랑하기도 했다는 조 씨. 이런 행동으로 볼 때 범행을 반성을 하지도 않았다. 그는 왜 사랑하는 여자 친구를 죽이게 된 것일까?
하루아침에 딸과 누나를 잃은 가족들. 그 충격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피의자의 엄중한 처벌을 기대하며 탄원서를 내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피해자 가족들에게 조 씨는 자신의 가족들이 모두 미국에 거주하고 있고 자신의 직장은 은행직원, 증권회사 직원으로 소개했다는데. 하지만 경찰 조사 조 씨는 일정한 직업이 없었다고 한다.
이 사실을 들은 피해자 가족들은 조 씨에 대한 배신감과 분노가 크다는데. 심지어 조 씨는 변호사를 4명이나 선임했다. 피의자의 엄중한 처벌을 바라는 가족들은 혹여나 형량이 낮아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는데. 과연, 피의자가 4명의 변호사를 앞세워 하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일까. 22일 밤 9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