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지은 기자] ‘택시’ 고아라, 성동일, 신원호 PD가 tvN의 ‘3대장’으로 만났다.
14일 방송된 tvN ‘택시’는 ‘3대장 특집’으로 꾸며져 성동일과 ‘응답하라’ 시리즈를 탄생시킨 신원호 PD가 출연했다.
이날 MC 이영자는 “성동일 씨는 ‘택시’가 생기고 10년 만에 출연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에 성동일은 “나는 택시를 타도 모범만 탄다”라며 입담을 뽐내 웃음을 더했다.
이어 성동일은 다작 왕이라는 MC들의 설명에 “나 tvN에 출연한건 ‘응답하라’ 시리즈 밖에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성동일은 ‘갑동이’ ‘디어 마이 프렌즈’에 출연한 바 있다.
또 이영자는 “지금 김수현 씨랑 영화 ‘리얼’을 찍고 계시지 않느냐. 처음 호흡을 맞춘다고 들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성동일은 “현장 분위기를 즐길 줄 안다. 선배들이 오면 정말 깍듯하게 인사를 한다”라며 김수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성동일은 연기에 대해 “얼마든지 쉽게 얘기할 수 있는 문구와 단어가 있는데 돌려 말하는 걸 싫어한다. 그럼 보는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한다. 그건 연기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후배들이 ‘어떻게 하면 연기를 잘하느냐’라고 묻는다. 그럼 연기에 멋 내지 말라고 답한다”라며 애착을 드러냈다.
특히 촬영당일 입었던 의상에 대해 “바지는 고 배우. 고현정이 선물해줬고, 위에는 조인성이 선물해줬다”며 화려한 인맥을 자랑했다. 또 ‘응답하라 1988’ 포상 휴가 중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해 “푸껫에 도착해 3시간 뒤에 돌아가셨다는 얘기를 접했다. 장례식이 다 끝나고 나서 아내를 붙잡고 울었다”라며 씁쓸했던 심경을 토로했다.
이후 성동일은 신원호 PD와 만났고, 이영자는 “이제 인기왕을 만날 차례다. 이 분은 성동일 씨의 마음을 흔들게 할 수 있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성동일은 “‘응답하라’에 나왔던 사람이냐. 우리 드라마에 그런 사람은 없었다”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고아라. 고아라는 ‘택시’에 올라타 첫사랑에 대한 얘기를 털어놨다. 또 성동일은 고아라에게 “개딸이 미모에 비해 기억력이 떨어진다”라고 폭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택시’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