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의준 기자] 프랑스를 국빈방문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오전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 첫 일정으로 파리에서 개최되는 ‘한-불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새로운 미래 창조를 위한 양국 경제인간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이 행사는 전국경제인연합회와 프랑스 경제인연합회 공동주관으로 개최됐으며, 한국 측 100여명과 프랑스 측 120여명 등 모두 220여명이 참석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이번 비즈니스 포럼 참석은 미래신산업 육성과 창업 활성화 등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양국이 각별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가자는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약국간 교역·투자 확대 ▲에너지신산업·ICT 융합·바이오 등 미래 신사업 협력 ▲창업교류를 통한 창업협력 등 세 가지 협력방안을 제시하고, 양국 기업인들의 노력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양국 대표 기업간 창조경제 및 창업기업 지원 협력방안, 미래신산업 협력방안 등 2가지 주제에 대해 발표와 토론형식으로 진행됐다.
박 대통령은 비즈니스 포럼 참석에 이어 ‘1:1 비즈니스 상담회’ 현장도 방문해 상담회에 참여한 우리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하고 환담을 나눴다.
대통령의 이번 1:1 상담회장 방문은 지난해 4월 페루 상담회장 방문 이후 두 번째며, 이는 1:1 상담회를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플랫폼으로 더 확대·발전시켜 가겠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박 대통령의 이번 프랑스 1대1 상담회장 방문은 양국간 교역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기업 위주로 수출품목 다변화와 수출확대를 촉진해간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국과 프랑스 교역액은 2013년 95억달러, 2014년 94.6억달러에 이어 지난해엔 87.4억달러로 감소세에 있다.
한편, 이번 1:1비즈니스 상담회에는 우리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100여개사, 프랑스 등 유럽 바이어 190여개사가 참여했다. 우리 기업은 IT·보안, 소비재·유통, 보건·바이오, 기계장비·자재, 전기·전자, 에너지·환경, 문화·콘텐츠 등이 주를 이뤘고 바이어들은 프랑스 세포라, 프렝땅 등 대형유통기업과 악시온, 오렌지 등 정보통시, 파리앤코 등 스타트업 지원기관 등과 독일, 영국, 덴마크, 체코 등 인근국 바이어도 함께했다.
[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