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마이 프렌즈' 고두심이 조인성에게 고현정과 결혼하라고 말했다. <사진=tvN '디어 마이 프렌즈' 방송 캡처> |
[뉴스핌=장주연 기자] ‘디어 마이 프렌즈’ 고두심이 조인성에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21일 방송한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극본 노희경, 연출 홍종찬) 4회에서는 박완(고현정)의 집에서 서연하(조인성)과 화상 전화를 하는 장난희(고두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완은 언제나처럼 집에 돌아와 서연하와 화상 전화를 했다. 그런데 이때 장난희가 들어왔다. 두 사람이 화상 전화 중임을 알아챈 장난희는 자연스럽게 노트북 앞으로 가 서연하와 인사를 나눴다.
이어 장난희는 서연하에게 “너 왜 우리 완이랑 결혼 안해?”라고 물었고 서연하는 “누나가 나 나이 어려 싫대요. 나도 애원하다 지쳤고요”라고 장난스레 투덜거렸다. 이에 장난희는 “그러지 말고 그냥 넘어뜨려. 싱싱할 때”라고 조언 아닌 조언을 건넸다.
박완은 웃음을 참지 못했고, 장난희는 계속해서 “우리 완이가 얼마나 예쁜지 아냐. 벗겨놓으면?”이라고 짓궂은 장난을 이어갔다. 결국 박완이 장난희를 말렸다. 장난희는 노트북 앞에서 끌려(?)나오면서도 “사랑한다, 연하야. 보고 싶다, 연하야”라고 외쳤다.
장난희의 애정 표현에 서연하 역시 환하게 웃으며 “네, 엄마. 저도요”라고 애교를 부렸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