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원진 기자] 어버이연합에 고소를 당한 유병재의 어버이연합 패러디 영상이 화제다.
유병재는 지난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마워요 어버이'란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은 58초 분량의 어버이날 공익광고 형태의 어버이연합 패러디 영상으로 꾸며졌다. 군복을 입은 유병재의 아버지는 가스통을 들고 "아빠 다녀올게"라고 말하며 집 밖을 나선다. 유병재는 집에서 TV를 틀어 뉴스 보도를 본다. 뉴스에는 시위에 나선 아버지의 모습이 비춰졌다. 유병재의 아버지는 "우리를 왜곡보도 했대 이 개X끼들이! 빨갱이 X끼들이!"라며 화를 낸다. 이어진 기자들의 "무엇을 왜곡했느냐"란 질문에 "몰라…뭘 왜곡했대"라고 얼버무린다. 영상 끝에는 유병재가 아버지에게 "고마워요"라며 감사 인사를 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완전 사이다" "풍자는 이렇게 해야지" "원래 찔리는 사람들이 성질내더라" "적절한 풍자 가지고 고소하고 벌금내면 다른 나라에 비웃음거리다. 벌금 나오거든 페이스북에 올려라. 우리가 내준다" "몰라 뭘 명예훼손했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어버이연합은 유병재가 11일 "어버이연합을 조롱거리로 만들고 어버이날을 앞둔 어버이연합 회원들에게 모멸감을 안겨줬다"며 유병재를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에 유병재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어버이연합 고소 건에 대해 어떤 입장도 밝힐 수 없다"며 무대응의 뜻을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