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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위 못놓는 새누리, 정무위는 더민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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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위, 이혜훈·제윤경·채이배 vs 기재위, 김진표·김성식 등 뉴페이스

[뉴스핌=김나래 기자] 20대 국회 원구성 관련, 여야 3당간 물밑 신경전이 본격화하면서 3당이 국회 상임위원장직 배분을 놓고 치열한 싸움이 예상된다. 특히, 예산과 경제정책을 다루는 기획재정위, 금융과 공정거래를 다루는 정무위원회를 두고 상임위원장을 비롯해 위원회 구성까지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19일 국회관계자들에 따르면 20대 국회에서는 새누리당의 텃밭이었던 기재위와 정무위 중 상임위원장 하나를 넘겨줘야 하는 상황이다. 그렇게 된다면 새누리당 입장에서는 기재위를 선택하고 정무위를 야당 쪽에 넘겨줄 가능성이 크다고 국회 안팎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국회 상임위원장은 회의를 진행하는 사회권은 물론 의안 처리에 관해 실제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어 어떤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어떤 당이 가져가느냐에 따라 20대 국회의 정국 주도권이 결정될 수 있다. 

19대 국회에서는 운영위·법사위·정무위 등 총 18개의 상임위원회를 운영했다. 이 중 새누리당이 10개, 더불어민주당 6개, 국민의당이 2개의 상임위원장직을 배분 받았다. 다만 이 중 새누리당 몫이었던 안전행정위원장(진영 의원)은 더민주로 당적을 옮겼고, 교문위 박주선 위원장과 산자위 김동철 위원장은 더민주에서 국민의당으로 옳겼다.

그동안 관례대로라면 단순 의석수 비율로 나눠보면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7~8개, 국민의당 2~3개 정도로 상임위원장 자리가 나눠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상임위원장직 배분은 국회의장단 구성 협상과 맞물려 있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된다면 '선수'들이 모인다는 기재위와 정무위 중에 하나는 새누리당이 내놔야 하는 시나리오가 예상된다.

현재 정무위에는 새누리당에선 김정훈, 이종구, 이혜훈, 김종석, 추경호, 유민봉 당선자가 거론되고 있다. 더민주에서는 이종걸, 이학영, 김종인, 최운열, 제윤경 당선자와 국민의당은 채이배, 장병완, 안철수 당선자 등이 정무위 입성을 노릴 것으로 관측된다.

금융권 및 국회관계자들은 새누리당이 만약 정무위 위원장을 확보한다면 3선인 김용태 당선자, 이종구 당선자를 유력하게 보고 있다. 더민주가 상임위원장을 차지할 경우 민병두 당선자, 간사는 이학영 의원을 예상하고 있다.

기재위의 경우에는 여야 대선주자들이 기재위로 몰릴 가능성이 높다. 기재위는 국가 운영에 중요한 세제와 예산을 다루기 때문에 줄곧 대권후보들의 최선호 상임위원회다. 18대 국회와 19대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도 기재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더민주에선 문재인 전 대표가 19대 국회 기재위원으로 경쟁했다. 지난 대선부터 이번 총선, 나아가 내년 대선까지 경제민주화가 주요 이슈로 다뤄지고 있는 만큼 각 당마다 대선주자들의 핵심측근이나 경제전문가가 기재위에 투입될 가능성도 높다.

이 뿐만 아니라 경제부총리 출신의 더민주 김진표 당선자와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차관 출신의 새누리당 김광림 당선자가 기재위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국민의당의 경우도 법인세 정상화를 당론으로 정한 바 있어 김성식 최고위원이 기재위에서 앞장서서 활동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다만 기획재정부 차관, 국무조정실장 등을 거친 경제통인 추경호 당선자 경우는 상반기에는 정무위, 하반기에는 기재위 활동을 점치고 있다.

다른 상임위 상황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통상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여당이 맡는 대신 법사위 위원장은 야당이 담당하면서 견제와 균형을 꾀하는 것이 관례였다. 하지만 이번 총선 결과 여소야대로 야당이 정국 주도권을 장악하면서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란 관측이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의 경우 국민의당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텃밭인 호남 민심을 달래기 위해 호남의 주요 산업인 농업을 관장하는 농해수위와 광주의 기아자동차, 전남의 한국전력을 확실하게 챙기기 위한 산자위를 반드시 가져와야 한다는 분석이다. 더민주도 과거 광주를 지역구로 둔 김동철 의원에게 산자위원장을 맡긴 바 있다. 아울러 국민의당 내에서는 국회부의장직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밖에 국방위원회의 경우 국방위원장과 간사 등 대폭 물갈이가 불가피한 만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도발위협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국방위 정책활동이 어떤 방향으로 변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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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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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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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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