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기자] '태양의 후예' 송중기와 진구가 작전 중 전사했다는 통보를 받은 송혜교와 김지원이 충격을 받고 폭풍 오열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15회에서 유시진(송중기)과 서대영(진구)가 작전 중 목숨의 위협을 받았다.
수색 작전을 마치고 돌아가려던 도중 유시진이 가슴에 총을 맞았다. 이를 목격한 서대영이 쓰러지는 유시진을 부축했다.
유시진은 총에 맞아 정신이 흐려지는 가운데 과거 이종혁이 "빨리 와. 가서 무박삼일 소주 한잔 해야지"라는 환영을 봤고 유시진은 "네, 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대영이 "무슨 말이냐"며 "잠들면 안됩니다. 팀장님 정신 차리십시오"라고 소리쳤다. 그러나 이때 서대영도 총을 맞았고 두 사람 모두 쓰러지고 말았다.
먼저 헬기를 타고 떠나던 팀원들은 유시진과 서대영이 연락이 없자 "무슨 일 있습니까. 아무나 대답 좀 해봐라"고 소리쳤다. 그러나 현장에서 폭발이 계속 이어졌고, 결국 두 사람의 시신은 찾지 못한채 한국으로 돌아오게 됐다.
윤명주는 하사가 보고를 머뭇거리자 서대영이 돌아온 줄 알고 기뻐했지만, 전사 소식에 오히려 화를 냈다. 최중사(박훈)으로부터 유시진의 전사 소식을 들은 강모연(송혜교) 역시 "난 무슨 말인지 하나도 이해가 안되는데 어떡하지"라며 눈물을 흘렸다.
강모연은 유시진이 남긴 편지를 보고 오열했다. 이후 강모연은 윤명주를 찾아갔고, 울고 있는 윤명주를 보며 "네가 이러고 있으면 난 어떡하냐"며 "내가 어떤 마음으로 여기까지 왔는데 네가 이러고 있으면 난 어떡하냐. 오진일 수도 있잖아. 잘 알아보고 그러는거냐"고 분노했다.
그러나 아무 말도 못하고 울고 있는 윤명주의 손에도 서대영으로부터 받은 편지가 들린 걸 보고 현실을 인식했고, 강모연은 "진짜 못보냐 나 이제 그 사람 못보냐"며 주저앉아 오열했다.
한편, KBS 2TV '태양의 후예' 15회는 13일 밤 10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