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관이 '태양의 후예'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사진=KBS 2TV '태양의 후예'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조태관이 '태양의 후예'에 출연하게 된 배경이 SNS라고 밝혔다.
7일 방송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태양의 남친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황치열, 장위안, 조태관, 도상우 등이 출연했다.
이날 '태양의 후예'에 어떻게 출연하게 됐냐는 물음에 조태관은 "SNS로 캐스팅이 들어왔다"라며 "처음에는 가짜인 줄 알았는데 전화 연결이 됐고 다행히 사기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간에는 연락이 끊겼다. 분명히 다른 분들이 있었는데 마지막으로 제게 연락이 왔다"며 "제작진과 이야기를 나눴던 건 '너는 백지 아니냐. 너는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다, 그걸 기대하고 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