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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ㆍ아시아나, 미래먹거리 확보..R&D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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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항공우주..아시아나는 물류효율화에 집중

[뉴스핌=이성웅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양대 국적항공사가 연구개발(R&D) 노선 차별화로 미래먹거리 확보에 나서고 있다. 대한항공은 항공우주산업 분야에, 아시아나항공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물류효율화에 R&D 역량을 각각 집중하고 있다.

4일 대한항공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5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R&D 목적으로 지출한 비용은 1222억원이다. R&D 지출은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증가 중이다. 연 평균 증가율만 23%에 달한다.

대한항공의 연구개발은 주로 항공우주산업 분야에 집중돼 있다. 항공우주산업분야에는 주로 ▲항공기 부품 ▲인공위성 및 우주발사체 ▲무인기 등에 대한 연구개발이 포함돼 있다.

항공기 분야에서는 세계 1, 2위를 다투는 항공기 제조사인 보잉과 에어버스와의 협업이 두드러진다. 보잉787기, 에어버스350 화물기 등의 생산에 있어 대한항공이 공동개발에 참여 중이다.

우주 부문에서는 대한항공이 참여한 나로호 프로젝트가 지난 2013년 성공한 이후 한국형발사추진체(KSLV) 개발과 달 탐사선 개발 등이 완료된 상태다.

국내 군수분야에서는 전략 무인기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미 사단 정찰용 무인기는 개발이 완료되고 지난해 양산계약을 완료한 상태다.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틸트로터 무인기 분야에서는 미국보다 앞선 기술력을 보유 중이다.

대한항공이 개발한 틸트로터 무인항공기 KUS-VT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 측은 "향후 10년 이내 세계시장의 15% 이상을 점유하는 세계 무인기 5대 업체를 목표 지속적인 기술개발 투자를 계속할 것"이라며 "특히 인공지능 분야와의 기술 융복합을 위한 협력으로 개발역량 강화를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과 달리 아시아나항공은 물류·운송효율화를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별도로 R&D 비용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주로 정보통신분야 종속사인 아시아나IDT의 주도로 유통물류정보시스템 인프라와 관련한 연구개발이 진행 중이다.

특히 무선주파수인증(RFID) 기술은 항공화물 분야 전역에 활용 중이다. 한국공항공사가 항공수하물 관리를 위해 구축한 'u-Airport'에는 아시아나항공이 개발에 참여한 공용 시스템이 포함돼 있다.

그 밖에 계열사에서 활용가능한 연구개발도 아시아나항공에서 진행 중이다. 금호타이어의 경우 아시아나항공이 개발한 ▲물류 추적용 시스템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타이어 완제품 인식시스템(MLM) 등을 사용하고 있다.

아시아나의 R&D주력분야인 제조업 효율화 개념도 <사진=아시아나IDT>

금호고속은 ▲RFID를 활용한 차량 승강구문 개폐장치 ▲고속버스 통합단말기 ▲시외버스 통합전산망 등을 활용 중이다.

이밖에 서울시, 인천시 등과 연계해 정보통신분야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물류, 제조, 항공, 공공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성과 및 실적을 올리고 있다"며 "연구개발활동에 더욱 적극적인 투자와 우수인력 진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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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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