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국내 주식시장의 '큰손'인 국민연금이 향후 투자 다변화 차원에서 국내 채권투자를 줄이고 해외 주식투자 비중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제 2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이하 ‘기금위’)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중기(2015~2019년) 자산 배분안과 국민연금기금운용지침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목표수익률을 달성하기 위한 최적 포트폴리오를 주식 35% 이상, 채권 55% 미만, 대체투자 10% 이상으로 정하였다.
특히 그간 추진해 온 투자 다변화(해외투자 및 대체투자 확대) 기조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특히 국내시장의 협소성 극복 및 수익률 제고를 위해 해외주식 비중을 높여 나가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국내 채권투자 비중을 현재의 56.1%(2013년 말)에서 50% 미만으로 낮추고 해외채권 비중을 4.3%에서 10% 미만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 국내 주식 비중을 현재 19.7%(2013년 말)에서 20% 이상으로 유지하고 해외주식 비중을 10.4%에서 15% 이상으로 확대키로 결정했다.
또 기금위는 외화단기자금 관련 규정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민연금기금운용지침 개정(안)을 심의·의결하였다. 기금위는 외화단기자금의 경우 환헤지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운용한도는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기별 일평잔 3억달러 이내로 정하였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