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고용시장이 견조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10일 '2011년 7월 고용동향'을 통해 7월 취업자 수가 2463만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3만5000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월 취업자 수가 30만명이상 증가세를 보인 것은 2010년 10월 이후 10개월 연속이다.
고용률은 60.0%로 전년동월대비 0.2%p 상승했다.
실업률은 3.3%로 전년동월대비 0.4%p 하락했다. 실업자는 83만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9만5000명이 감소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2.0%로 전년동월대비 0.1%p 하락했다.
특히 청년층의 고용이 크게 늘었다.
청년 고용률은 42.0%로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했으며 전월대비로도 0.2%p 올랐다. 청년 실업률은 7.6%로 전년동월대비 0.9%p 하락했고 전월대비로도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주취업 연령층인 25~29세의 경우는 고용률이 71.0%로 통계 작성(1982년 7월)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실업률도 5.5%로 전년동월대비 1.9% 하락했다.
통계청 송성헌 고용통계과장은 “수출 및 경기 호조세 지속에 따른 취업자 증가와 일기불순에 따른 구직활동 감소, 지난해 대비 공공일자리 규모 축소 등의 영향이 크다”고 밝혔다.
정부는 민간부문 중심의 고용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기저효과, 기상여건 등의 영향으로 취업자 증가폭은 다소 완만해졌으나 수출과 내수의 개선 흐름에 따라 광공업 서비스업 생산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기획재정부 박재완 장관은 이날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7월 고용동향을 보면 일자리가 전년동월대비 33만5000개가 늘었는데 매달 30만명씩 10개월 연속 증가한 것은 2002년 이후 처음”이라며 “수출과 고용 등 실무지표가 계속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재정부의 이억원 인력정책과장은 “8월 이후에도 전반적인 고용 호조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세계 경제의 불안 등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만큼 고용개선 흐름이 이어질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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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