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pim

속보

더보기

'테마' 타고 오르니..이때다 '유증-매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테마 급등株 '주의보'...자칫 낭패 본다

[뉴스핌=김양섭 기자]테마를 타고 주가가 급등한 종목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최근들어 테마를 타고 오른 종목들이 유상증자를 단행하거나 회사의 핵심 관계자들이 주식을 파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7일 시노펙스는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장 마감후 나온 유상증자 소식에 주가는 다음날 하한가를 기록했고, 이틀째 급락세를 나타냈다. 폐수처리 시스템 등 물 관련 사업을 하는 시노펙스는 시장에서 ‘박근혜주’로 분류되면서 급등했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지난 10일 ‘세계물포럼 한국 유치 및 먹는 물 관리법 선진화 방안 세미나’에 참석해 물의 중요성을 강조하자 3일 연속 급등세를 탔다. 하지만 3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발표한 데 이어 전년대비 적자 전환한 지난해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는 다시 급락세로 돌아섰다. 5일째 하락세를 보이던 주가는 22일 소폭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 다른 박근혜 테마주 이디도 지난 14일 유자증자를 결의했다. 1000원대를 장기 횡보하던 이디의 주가는 실버로봇, 유아로봇 등을 개발,하는 사례 등이 부각되며 ‘박근혜 복지 테마’로 묶여 급등세를 탔다. 이디 주가는 지난 9일 3345원 고점을 찍은 뒤 3000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자원개발 테마를 타고 급등한 코코는 핵심 임원이 주식을 팔았다. 코코의 정승희 이사는 지난 10일 코코 지분 10만주를 장내에서 매도했다. 매도 단가는 주당 1만6100원. 정 이사의 주식 매도 이후 코코의 주가는 상한가 행진을 마감했다. 다음날인 11일 하한가인 1만3700원으로 떨어졌고 이후 급락세를 거듭했다. 정 이사의 매도단가인 1만6100원은 종가 기준으로는 최고가다.

코코의 주가가 급등세를 탄 것은 대주주인 오덕균 회장이 카메룬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다이아몬드 광산 개발권을 확보했다고 알려지면서부터다. 지난해 12월 16일 3465원에 거래되던 주가가 광산 개발권 확보 소식이 전해진 뒤 연이어 상한가를 기록, 장중  1만8350원까지 상승했다.

EG의 최대주주이자 박 전 대표의 동생인 박지만 사장은 작년 12월 28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EG 주식 20만주를 잇달아 매도해 74억원가량을 현금화했다. EG 주가는 3년 만에 3만원을 돌파한데 이어 최고 4만원를 넘어설 정도로 박근혜주의 대장주 역할을 톡톡히  한 종목이다. 

아가방컴퍼니에 투자했던 세이에셋코리아자산운용은 최근 고가에서 보유물량을 전량 처분했다. 박근혜주로 급등하자 차익실현에 나선 것이다. 아가방컴퍼니 주가는  박 전 대표가 내놓은 복지정책이 저출산대책 기대로 확산되면서 장중 4000원을 돌파해 지난 2003년 이후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연일 강세행진을 나타냈다. 작년 11월부터 수백주씩 일부 물량을 내다팔기 시작한 세이에셋코리아는 배당락인 작년 12월 29일에 70만주 이상으로 매도물량을 확대하는 등 거래일수로 일주일 만에 모든 물량을 팔아치웠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테마 등으로 비정상적인 급등세를 보인 주식을 기관투자가가 매도하는 건 정석적인 투자법으로 보이지만, 핵심 임원이나 대주주가 장내 매도를 하는건 도덕성에도 문제제기가 되야 할 부분이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내 영어 이름은 제니"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20일 오전 안 전 회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이날 김 여사는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 차림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이 "가해자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가림막 설치를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허가했다. 김 여사는 "쥴리라는 예명을 사용한 적 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한번도 없다"고 답했다. 또한 1995년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하지 않았다고도 증언했다. 그는 "당시 교육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숙명여대 대학원에 들어갔고, 아침·저녁으로 학교를 다녔다"며 "당시에는 학생이었고 호텔을 드나들 상황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부유하게 자랐는데 손님을 접대했단 의혹을 받았다. 쥴리란 이름을 사용한 적도 없는데 이 일로 병이나 6년째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여사는 변호인 측 반대신문에서도 "쥴리의 '쥴'자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미니홈피나 채팅방에선 '제니'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저를 아는 모든 사람은 그렇게 불렀다"고 부연했다. 이어 "진정한 반성이 없다면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 공판에 김 여사가 불출석한 것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했으나, 이날 김 여사가 법정에 나오자 이를 취소했다. 안 전 회장은 2022년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과거 유흥 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안 전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1997년 김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을 쓰며 유흥 주점에 근무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정천수 전 대표도 함께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당시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hong90@newspim.com 2026-05-20 14:50
사진
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