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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동탄2신도시 ′분양대전′..KTX 근접성이 승패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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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동탄역 가장 가까워...연내 14개 단지 1만가구 분양

[편집자] 이 기사는 10월 30일 오후 3시 14분 뉴스핌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뉴스핌=이동훈 기자] 연말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의 1군 브랜드 아파트 ‘분양대전’ 승패는 고속철도(KTX)역과의 접근성에 좌우될 전망이다.

동탄1·2신도시의 가장 큰 약점으로 꼽히는 서울 출퇴근 문제를 해소책이 내년 개통될 수서~동탄KTX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동탄2신도시는 KTX 역과의 접근성에 따라 분양가 대비 웃돈(프리미엄)이 형성될 공산이 크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이야기다.  

3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 연말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될 단지 가운데 KTX  동탄역이 가장 가까운 반도건설 분양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연내 14개 단지가 분양될 예정이다. 가구수는 총 1만여가구에 달한다. 이 곳에 들어서는 공동주택 총 10만가구의 10%를 차지한다.

주요 분양단지는 ▲대림산업 ‘e편한세상동탄’(1526가구) ▲금호산업 어울림레이크(882가구) ▲GS건설 ‘동탄자이파밀리에’(1067가구) ▲반도건설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7.0, 8.0’(총 1941가구) ▲제일건설 ‘제일풍경채 2차’(624가구) 등이다.

동탄2신도시에서 가장 선호되는 지역은 KTX동탄역(2016년 6월 개통예정) 주변이다. KTX동탄역에서 서울 수서역까지 10분 대 주파가 가능하다. 주변으로 상업시설이 대거 들어서 생활환경도 상대적으로 편리하다. 

동탄신도시와 같은 택지지구는 거의 비슷한 입지여건을 갖고 있는데다 단지규모도 차이가 없다. 때문에 대도시 중심부 아파트와 달리 브랜드가 집값에 끼치는 영향이 크지 않은 특징이 있다. 이런 이유로 중심상업지역이나 대규모 중앙공원과의 접근성이 집값을 결정짓는 요소가 되는 게 택지지구 아파트의 특성이다. 실제 앞서 분양한 단지 가운데 동탄역과 가까운 단지 들은 프리미엄(웃돈)이 최고 1억5000만원 정도 붙은 상태다.

반도건설은 내달 KTX동탄역 주변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7.0과 8.0을 분양한다. 동탄2신도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 C-5, C-8블록에 있다. KTX동탄역이 걸어서 5분 거리.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는 2020년까지 롯데백화점과 롯데몰, 롯데시네마 등 복합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옆으로 초·중·고교 부지도 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200만원 안팎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KTX동탄역 주변은 교통과 상업 시설이 잘 갖춰져 대기하는 투자자 및 실수요자가 상당히 많다”며 “분양권 웃돈이 크게 올랐고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등 개발호재도 풍성해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어울림레이크와 동탄자이파밀리에, 제일풍경채 2차 등은 동탄2신도시 중심부에 조성된다. 산척저수지 인근에 개발되는 워터프론트 콤플렉스와 가깝다. 일부 주택은 호수 조망도 가능하다. 다만 이들 단지는 대부분 KTX동탄역까지 2~4km 거리로 걸어서 이동하긴 쉽지 않다.
 
어울림레이크와 동탄자이파밀리는 공공분양 아파트다. 3.3㎡당 분양가가 1000만원대로 검토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다. 제일풍경채 2차는 동쪽으로 직선거리 600m 더 떨어져 있다.

반면 e편한세상동탄은 상대적으로 입지가 가장 열악하다는 평가다. 동탄2신도시 동쪽 끝자락에 있다. 중심 상권 및 KTX동탄역 접근성이 떨어지는 셈이다. 브랜드 인지도가 가장 높다는 점은 강점으로 꼽힌다. 분양가가 분양 성패에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회사측은 3.3㎡당 분양가 1000만~1100만원 선을 고려하고 있다.

이처럼 입지여건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단지는 청약 완판도 장담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부터 동탄2신도시 주택 분양이 봇물을 이뤄 공급과잉 우려가 나오고 있어서다. 

실제 올해 초만 하더라도 동탄2신도시는 분양하는 단지마다 청약 경쟁률이 수십대 1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마감됐다. 하지만 최근 경쟁률은 예전만 못하다. 올 하반기 분양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A38블록)은 0.96대 1, 호반베르디움 3차(A41블록)는 0.59대 1, 사랑으로부영(A23블록)은 1.39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나타냈다. 분양가도 높아졌다.

부동산 투자자문사 리얼인베스트먼트 안민석 실장은 “동탄2신도시는 KTX동탄역, GTX, 대규모 상업시설 개발 등을 기반으로 경기도 남부지역에서 최대 분양시장으로 자리 잡았다”며 “하지만 장기간 분양이 누적됐고 분양가가 1년 전보다 3.3㎡당 100만원 정도 인상돼 입지가 떨어지는 단지는 미분양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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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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