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부동산

속보

더보기

건설사 몸집불리기 '타운단지화'..집값도 '탄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손희정 기자] 대형 건설사들이 아파트를  수천에서 1만가구가 넘는 대형 '타운단지' 형태로 대형화시켜 눈길을 끈다. 

소규모 아파트 단지보다 대단지가 마케팅이 쉽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대형 브랜드 단지가 되면 교육, 쇼핑, 공원 등의 주거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인근 아파트에 비해 아파트값이 비싸게 형성되기 마련이다. 대형 브랜드 타운이 내집마련 예정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는 이유다.

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국제신도시에 포스코 '더샵' 타운을 조성중이며 경기도 안산시에서는 대우건설이 '푸르지오', 서울 은평구에서는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를 각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하고 있다.

이런 타운은 5000여가구부터 많게는 1만여 가구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단지가 크게 조성되다보니 입주 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집값을 움직이는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얘기다.

타운형태로 들어선 주요 아파트 단지

최근 대단지로 형성된 브랜드 단지 가운데에선 인천 연수구에 자리잡은 송도국제도시가 눈에 띈다. 송도국제도시는 포스코건설의 '더샵 타운'이 자리를 잡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송도국제도시에서 2005년 이후 더샵퍼스트월드(1596가구), 더샵센트럴파크 1·2차(1361가구), 더샵그린애비뉴(1014가구), 더샵하버뷰 1·2차(1393)가구, 더샵그린스퀘어(1516가구), 더샵그린워크 1·2차(1401가구), 더샵 마스터뷰(1817가구)등 총 15개 단지에 걸쳐 1만1000여가구를 공급했다.

가구당 평균 3명의 가족이 거주한다고 가정하면 포스코 아파트에 사는 송도 시민은 3만3000여명에 달한다. 지난 10월말 기준 송도 시민(5만9630명)을 감안하면 송도시민의 55.34%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송도시민 절반 이상이 포스코 더샵타운에 살 수 있는 셈이다.

서울 마포구에선 3885가구의 대단지인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를 비롯해 총 1만5000여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래미안 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공덕 1차~5차 등 이미 공급된 1만여 가구의 래미안과 현재 공사를 진행 중인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3885가구), 밤섬리베뉴1·2차(959가구), 래미안 마포 리버웰(563가구)의 5400여 가구까지 들어서면 마포구에 래미안 단지는 1만5000여 가구에 이른다.

대형 단지가 들어서면 유입인구가 늘어나기 때문에 주변 교통, 편의, 교육시설 등도 잘 갖춰진다. 생활환경이 개선되면 집값도 오르고 집이 안팔리는 불황에도 집값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

부동산정보업체 관계자는 "건설사에서 짓는 브랜드 아파트는 자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단지 조경 및 주민편의시설 단지내 시설에도 더 신경쓰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그 지역에서 해당 브랜드타운 아파트는 타 브랜드 아파트에 비해 인지도가 높아 지역의 집값을 이끄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과 인근 구로동 일대에선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타운과 일반 다른 아파트는 가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국토부 아파트 실거래가에 따르면 구로동에 1256가구인 두산아파트는 전용 84㎡의 경우 평균 시세가 4억원인데 반면 1056가구인 신도림동의 대림1차는 4억5500만원선이다. 같은해 지어졌고 가구수는 대림1차가 적지만 타운화됐다는 이유로 더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것.

송도 포스코 더샵 마스터뷰 조감도


다만 전문가들은 아파트 브랜드만 믿고 대단지를 선호하는 선입견은 갖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부동산뱅크 장재현 팀장은 "아파트 브랜드타운은 건설사들이 경기 불황을 이겨내기 위해 마케팅으로 많이 활용했다"며 "일반적으로 대단지 타운은 주거여건이 좋지만 상대적으로 지역에 위치한 아파트들의 입지조건을 덮기 위해 브랜드타운을 형성하는 곳들도 있어 잘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닥터아파트 이영호 팀장은 "대단지 브랜드타운은 그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는 것으로 공식화되고 있다"며 "가격이 오를때 더 많이 오르고 떨어질때 덜 빠지는 이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국 야구, 일본 3-1 제압 금메달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한국 야구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을 꺾었다. 아시안게임 5연패를 달성했다. 한국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대회 야구 결승전에서 일본에 3-1로 승리했다. [서울=뉴스핌] 한국 야구대표팀이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대회 야구 결승전에서 일본에 3-1로 승리했다. [사진=KBO] 2026.09.27 willowdy@newspim.com 앞서 한국은 지난 25일 일본과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타선이 침묵해 0-5로 패했지만, 이날 결승전에서 승리해 완패를 설욕했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단연 선발로 나선 곽빈이다. 곽빈은 6.1이닝 동안 111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2사사구 9탈삼진 1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곽빈이 지난 17일 아시안게임 대표팀 소집 후 연습에서 몸을 풀고 있다. [사진=두산 베어스] 2026.09.27 willowdy@newspim.com 곽빈은 6회까지 이미 92개의 공을 던졌지만 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가 투구를 이어갔다. 하지만 7회 1사 1, 2루 상황에서 3루수 사토 유키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한국 벤치는 곽빈을 내리고 조병현을 대신 올렸다. 곽빈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곽빈은 지난 21일 처음 치른 대만과 조별리그 경기에서 6이닝 무피안타 2사사구 10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챙겼다. 한국 야구 국가대표 류지현 감독은 가장 중요한 일전에 곽빈을 선발로 내세웠다. 곽빈은 100개가 넘는 혼신의 역투를 펼쳤지만, 이날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이날 한국 타선은 초반부터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맞았지만 이를 살리지 못했다. 2회 먼저 1점을 냈지만 7회까지 추가득점에 실패했다. 그 사이 7회 일본에 1-1 동점을 허용했다.  [서울=뉴스핌] 한국 야구대표팀이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대회 야구 결승전에서 일본에 3-1로 승리했다. [사진=대한체육회] 2026.09.27 willowdy@newspim.com 8회초 타선이 다시 집중력을 발휘했다. 김지찬의 2루타, 조형우의 희생번트, 김주원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1, 3루 상황에서 이번 대회 내내 부진했던 김도영이 내야 안타를 쳤고, 3루 주자가 역전 득점을 기록했다. 이어 문보경(LG)이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정준재를 홈으로 불러들여 3-1까지 달아났다. 8회말 김지찬 실책 속에 1사 2루 위기에 놓인 한국은 박영현을 기용했다. 박영현은 8회말 위기를 실점 없이 막아냈다. 9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2사 이후 볼넷에 안타로 1,2루 실점위기에 놓였지만, 시바사키 마사토를 삼진으로 잡으며 경기를 끝냈다. 아시안게임 통산 7번째 금메달을 따낸 한국은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에 이어 5연속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LG 김영우, 한화 문현빈, SSG 조형우 정준재, 삼성 배찬승 이재현, KT 소형준 오원석, 롯데 최준용 김진욱, KIA 김도영 성영탁 박재현, 두산 최민석 박준순, 키움 김건희까지 이번 우승으로 병역 혜택을 받게 됐다. willowdy@newspim.com 2026-09-27 23:18
사진
女 핸드볼, 일본 꺾고 8년 만의 금메달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한국 여자 핸드볼이 일본을 꺾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에 복귀했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이나자와 엔트리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풀리그 최종전에서 일본을 27-23으로 제압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여자핸드볼 국가대표. [사진=대한체육회] 2026.09.19 psoq1337@newspim.com 한국은 6전 전승, 승점 12로 금메달을 확정했다. 일본은 5승 1패(승점 10)로 은메달, 중국은 4승 2패(승점 8)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여자 핸드볼은 7개 팀이 한 차례씩 맞붙는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과 일본은 나란히 5연승을 거두며 최종전에서 사실상의 금메달 결정전을 치렀다. 한국은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페널티 스로우로 먼저 실점했지만 류은희와 권한나의 연속 득점으로 곧바로 역전했다. 전반 9분에는 전지연이 수비에서 공을 빼앗은 뒤 김보은의 속공 득점으로 연결하며 6-3까지 달아났다. 일본이 골키퍼를 빼고 필드 선수를 추가하는 파워 플레이로 반격했지만, 한국은 굳건했다. 수비 성공 후 골키퍼 박새영이 빈 골문을 향해 직접 득점하며 9-7을 만들었다. '원포인트 골키퍼' 정진희도 교체 투입된 뒤 7m 스로우를 막아내며 힘을 보탰고, 한국은 전반을 16-12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 일본의 추격이 거셌다. 한국은 한미슬이 2분 퇴장을 세 차례 받아 코트를 떠나는 악재 속에서 24-22까지 쫓겼다. 그러나 승부처에서 다시 집중력을 발휘했다. 일본이 류은희를 중심으로 한 공격을 견제하자, 전지연과 강은혜가 득점을 보탰다. 박새영은 일본의 속공을 연달아 막아냈다. 류은희도 결정적인 득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굳혔다. 이후 한국은 끝까지 리드를 지켜 27-23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새영은 전반에 7개와 후반 5개를 합쳐 12번이나 골을 막아 방어율 41%로 금메달 획득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베테랑 류은희도 이날 6골을 넣으며 힘을 보탰다.  이로써 한국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에 19-29로 패했던 아픔도 씻어냈다. 한국 여자 핸드볼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여자 핸드볼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90 베이징 대회 이후 한국은 이번 대회까지 통산 8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9-27 20: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