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대만의 스마트폰 제조업체 HTC의 윈도폰7의 재부팅에 문제가 발견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락했다.
18일 대만 일간지 애플데일리(Apple Daily)는 HTC의 새로운 윈도폰7에 원치않은 재부팅 문제가 생긴다며 이번 분기 해당 제품의 선적이 지연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HTC의 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6.9% 급락한 624.0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HTC의 매기 챙 대변인은 이와 관련한 자세한 논평을 거부했다.
이 대변인은 "HTC의 윈도폰7은 예정대로 배송이 시작되고 있다"며 관련 내용을 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