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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영과 이효정이 형제임을 밝혔다. [사진=SBS `좋은 아침` 캡처]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배우 이효정(53)이 동생인 배우 이기영(51)에 대해 언급했다.
2일 오전 방송한 SBS '좋은 아침'은 '30년 명품 연기'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이효정, 이기영 형제가 출연했다. 이효정과 이기영은 '형제가 따로 또 같이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효정은 동생 이기영에 대해 "사실 우리가 형제임을 굳이 알리려고 하지 않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효정은 "이기영과 제가 형제라는 사실이 알려지면 시청자들에게 '누구 동생' '누구 형' 이렇게 인식된다"며 "그러다보면 오히려 극 속의 인물로 판타지를 갖는데 방해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효정은 "이기영이랑 같이 먹고 살아야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효정과 이기영은 서로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놔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