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10 08:28
[뉴스핌=이에라 기자] 10일 국내 증시는 최근 계속된 상승세에 따른 부담으로 속도 조절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외국인의 계속되는 매수세는 상승 추세를 꺾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개선된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유럽 증시도 보합권 혼조세로 마감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급등 후 차익 매물이 출회될 가능성이 높지만 투자 심리 개선은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이아람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최근 빠른 상승으로 상승 모멘텀이 다소 약화될 수 있지만 위험자산 투자심리 개선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수급 여건이 양호한 업종 대표주를 중심으로 관심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HMC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코스피 지수는 뚜렷한 모멘텀 부재와 급등에 따른 부담감으로 제한된 구간의 등락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이어지고 있는 외국인 매수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외국인은 전날 1조5677억원 어치 순매수하며 나흘째 사들였다. 지난달 27일부터 하루를 제외하곤 매수 행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박옥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물가가 안정된 가운데 성장 지표가 예상보다는 소폭 부진했던 영향으로 중국의 경기 부양 기대감이 부각, 외국인 수급이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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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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